눈뜨자 마자 배낭꾸리고 가까운 관악산 으로 출발했습니다
평일산행이라 그런지 등산복장은 저혼자 ㅎㅎ
정부청사역 내리자 눈보라가 맞이해주네요
험난한 산행이 될거같은 느낌이 들지만 가을내 구입했던
동계장비 테스트와 년말 설악산 일출산행 대비
체력단련도 해야 해서 무거운 발걸음을 디디게 되는군요
들머리 과천향교-연주암-케이블카능선으로 하산
유니클로 히트텍상의 스마트울 짚업 몬테인 오릭스
하글경량소쉘 몽키자켓 라푸마하의내복 몬테인가이드팬츠
조합으로 올라가봤습니다
10여분 지나니 상체에 열이 올라 오릭스 벗고 짚티
소쉘 조합으로 하산까지 운행해도 크게 무리가 없네요
몬테인 가이드팬츠+내의 조합도 처음만 허벅지가 서늘할
정도지 시간지나니 열이 올라 추위를 못느꼈지만 한겨울
국립공원급 산행은 힘들거같네요
경치는 보다시피 블리자드급 눈보라 때문에 시야가 트이질
않네요 안경에 김도 서리고 사람도 없고 눈발에 천둥번개는
무슨 조화인지 눈맞으며 산행하기도 힘들었습니다 ㅎㅎ
눈길 조심하시고 안전운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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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