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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비소식도 있고 해서 빠르게 돌기위해 최단거리로 다녀왔습니다
코스는 원효사-서석대-입석대-장불재-얼음바위-원점회귀 이구요
가까운곳인데도 오랜만이군요
주차하고 지루한 임도를 걷다 보면 나오는 늦재삼거리입니다
평소엔 임도길이 싫어서 저기서 동화사터로 오르지만 오늘은 옛길2구간으로 코스를 잡습니다
역시 지루한 임도를 조금 걷다보면
옛길2구간으로 갈수있는 샛길이 나옵니다
직진하구요
멧돼지의 흔적인가요 ㄷㄷ
저렇게 땅파서 나무뿌리 파먹는다는데....
방금 찍힌듯한 선명한 발자국도 보이네요
빠르게 지나칩니다
5분정도 걷다보면 옛길2구간과 합류지점이 나옵니다
이후 1키로정도 편안한 길을 걷다보면
본격적인 오르막을 알리는 분기점이 나오네요
오르막이지만 데크로 되있어 많이 힘들지는 않습니다
서석대가 500미터 남았네요
오랜만에 서석대 사진이구요
모아빠님따라....작년의 서석대 입니다 ㅋㅋ
멀리 구름사이로 모후산이 보이네요
장불재에 들러 간단하게 식사를 합니다
보온병은 커피살때 번들로 들어있던건데 당일 6시간정도는 충분히 보온이 되서 혼자산행할때 애용하고 있어요
이걸보기위해 지루한 임도로 하산길을 정합니다
날씨가 따뜻한데도 얼음이 얼었네요
역시 작년 사진이구요
올해는 눈이 늦네요
어서 눈이 와서 멋진 눈꽃을 보고 싶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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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