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제 린저.. 세계문학전집 중 하나인거 보면 유명한 작품인가봐요. 전 이제 읽은지 얼마 안됐지만ㅠㅠㅋ
제 생일날 베프가 사준 책이었어요.
자기도 재미있게 읽었는데, 너도 재미있어 할 것 같아서 샀다면서^^*
(너무 좋은 친구죠?히히)
그 때 당시엔 시험핑계 대면서 구석에 놔뒀었는데 ;;
시험 끝나고 뒤적뒤적 찾아서 읽었네요.
읽고 나니깐 친구가 절 얼머나 사랑하는지도 더 느껴지고 ㅠㅠ 고마웡 잉잉
요즘엔 그런 책들 많잖아요.
막 젊은이들이여~ 꿈과 야망을 가져라~ 이런.. 책들.
예를 들면 공지영의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난 널 응원할 것이다'->이런거요.
사람마다 다를 수는 있겠지만 전 이 책을 어거지로 읽었었거든요. 뭐 가슴이 뜨거워지던 부분도 없진 않았었지만,
지금 기억나는건 "위녕" 밖에 없어요 ㅠㅠ
위녕위녕위녕위녕 ... 이게 모야 특이할세..했었는데 이름;; ㅋㅋ
암튼 이런건 너무 대놓고 의도한 바를 이야기 하는 듯해서 읽으면서도 손이 오그라드는.. 의무감에 읽어야 하는 기분이었는데.
'삶의 한가운데' 이 책은
정말 몸이 움찔움찔하게 되는 경험을 하실 겁니다.
이여자.. 멋있다.라는 감탄과 함께 저를 돌아보게 하죠.. ㅠㅠ
뭐 지금 저의 상태가 이도저도 아닌 붕 떠있는 상태라, 더 제 가슴깊이 다가온게 아닐까 하지만요.
아 오랜만에 정말 재미있게 뭉클뭉클 슉슉 정독정독 하며 읽은 책이었답니다.
읽을 당시엔 가슴이 불끈 했었는데.. 지금은 다시 붕~떠있는건 모지 ㅠㅠ 으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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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남녀노소 ㅋㅋ 소설책이예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