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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개인적으로 낙담하면서 스스로의 인생을 비관하거나, 내가 이렇게 밖에 살 수 없는 것에 대해 타인이나 가족을 비난하는 경우가 많아요.
스스로의 노력보다는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서 내가 이것밖에 되지 못했다는 말도 안되는 합리화를 하면서 슬퍼하고 있는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노인이라고 자부하는 그의 사고방식이나 생각을 통해 제 삶을 돌아보고 남은 인생을 행복하게 보내고 싶습니다.
언젠가는 누군가에게 자서전으로 전할 만큼 스스로에게 만족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보고 싶어요! 라고 써서 이벤트에 응모했는데 기분좋게도 해당 도서 증정이벤트에 당첨되었습니다.
아직 다 읽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읽어본 내용을 바탕으로 후기를 남기자면
누구나 자신의 인생은 극적이고ㅡ 누구나 자신의 인생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있는데,
그 순간에 나보다 더한 사람을 보면서 위안을 삼게되는 면과, 내 극적이고 불행한 인생이 나의 생각과 불만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겠다는 사고의 전향을 이끌어 내는 책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100세 라는 노인은 단순히 우리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노인이 아니라
먼저 태어나 앞서 삶을 살아본 선생님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분이었고,
죽음과 고비에 맞서 살아온 자신의 삶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했다고 이야기하는 자서전의 느낌에서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수많은 감정과 다양한 생각들이 들게 하는 책입니다.
재활용 수거장에 버려지는 책의 느낌이 있어서 별로일 수도 있겠거니 하는 분들은
책장을 넘기는 매 순간, 내 책장에 평생 소장하고 싶은 책이다라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꼭 한번쯤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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