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타이완 작가인 쿤룬의 소설입니다.
원래는 살인마에게 바치는 청소지침서라는 소설이 대형 콘텐츠 플랫폼에 연재되면서 화재가 되었고
이 책이 후속작품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위 사진에 올린책 선생님이 알아서는 안 되는 학교 폭력 일기 다음에 판매상에게 잊힌 시체 보관 기록 노트라는 작품도 있는데요.
세가지 작품 모두 영화로 제작된다고 하네요.
영화에서는 책의 내용을 얼만큼 영화에 녹여낼수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요즘 학교폭력이 우리나라 문제뿐만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만연하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아시아 뿐만 아니라 인간들이 사는 세계곳곳에서 일어나는 일이겠지만요.
암튼 소재자체가 거부감이 있을수도 있는데요. 제목도 좀 그렇고요.
하지만 책 내용은 그렇게 잔인하거나 심한내용이 적혀있진 않습니다.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대만 소설은 이런식이구나라고 읽어볼만한 작품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범죄 스릴러 작품인데요.
해당 장를 좋아하는 분은 읽어볼만 하실겁니다.
일단 글의 전개가 빠르고요. 사건의 흐름이 흥미진진합니다.
전체 줄거리는 스포가 되니 적기는 좀 그런데요.
살인마에게 아버지를 잃은 소녀가 학교 폭력을 당하고 성희롱도 당하는데요. 그걸 극복(?)하고 복수(?)하는 내용이 전체적인 플롯입니다.
나중에 영화로 나오면 영화는 어떨지 기대가 되는 작품이네요.
| 
등록안내
등록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