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이란 이름의 게이버와 구글의 검색 결과의 차이(원본 링크 및 검색 결과의 정확성)에 대해서
웹툰에서 비판한 것을 보고 해당 내용과 관련된 책을 알게 되어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는 게이버에 대한 문제점도 정확하게 많이 지적하고 있습니다)
오픈웹을 통해서 한국의 촌스러운의 극치인 보안프로그램에 혀를 차는 수준
통신망 구축을 위해서 이동 통신사들이 강요한 기본료가 아직도 아직도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플랫폼 부재로 it 강국이라는 허울만 남은 한국의 현실에 대해서 겉만 파악했었는데
이번에 한국 IT산업의 멸망란 책을 통해서 몰랐던 많은 지식들을 접해서 상당히 좋았습니다.
한국 전자상 거래는 내년에 ie말고도 크롬등에서도 결재가 가능하도록 바뀌고
통신사들은 앞으로 자신들의 음성통화 수익의 악화는 이시카와 츠토무(일본 닛케이 신문 사설에서 접함)를 통해 접했고
핸드폰 시장은 스마트폰으로 바꾸면서 접하던 플랫폼과 컨텐츠 시장에 대해서 인지하였습니다.
이책은 제가 가진 흐리멍텅하고 정리되지 않은 내용들을 쉽게 풀어놓아 상당히 읽기도 편했고
IT 산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현재의 실정과 더불어
좋은 지침과 방향을 전달해 주는 좋은 길라잡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앞으로 많은 발전이 있을 IPTV는 예전 직장을 다닐때 일본 업체 부사장하고
SKT 모MCP에 방문했을때 상당한 관심을 가진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아이폰도 안들어왔을때라서 그런지 당시에는 체감도가 떨어졌는데
지금에와서는 이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들이 떠오르더군요
IPTV에 대한 속사정이라던지(손실압축이나 대역폭, 망 중립성등) 이 분야의 발전성등을요.
인터넷 인프라 구축이 잘 된 한국이 다양하고 우수한 컨텐츠와 플랫폼에 신경을 써주길 바라는 저자의 바램이 이뤄졌으면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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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무용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