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백야행를 인터넷에서 구매한 후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의외로 일본 소설이 너무 재미있어서 만족한 상태에서
비슷한 형식의 책를 찾아보다 우연히 우행록을 추천하는 글을 봐서 바로 도서관 가서 빌려봤습니다.
우선 책의 두깨에가 좀 부담스러웠는데 책을 펼쳐보니
책 두깨에 비해 글씨가 크고 책 사이즈 좀 작아서 인지 부담감이 줄어들더군요..ㅎ
부담감이 줄어드니 바로 책으로 퐁당~~했습니다.
우선 이런 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소설은 처음이였지만 인터뷰 형식으로 풀어낸 인물 이야기는 몰입감 있고
중간에 나오는 '오빠와 동생' 이야기는 전혀 지루하지 않는 요소로 작용하다보니 결말이 엄청 궁금해지더군요..ㅋ
그리고 마지막 결말을 알았을때는..."헉......;;;;"
책을 다 읽고 덮은 후 책 표지에 있는 "진실은 결코 하나가 아니고, 아무도 거짓말은 하지않았다.' 라는 말이
확 와닿았습니다......
ps. 근데 밤에 혼자 책보는데 책 표지가 넘 무서워서 오싹했습니다...지금도 살짝 오싹...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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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반전이 기가막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