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수없는 존재의 가벼움6
- 기지개
- 등록일 2011-11-04 22:21
- 조회수 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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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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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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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영화로도 나와있는데 길이가 상당히 됩니다. 영화 한번 보시고 읽으시면 더 잘 와닿고 재미있겠군요^^
201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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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
1988년도 쯔음 프라하의 봄이라는 제목으로 우리나라에서 상영되었나봐요 피투피에 있습니다.
책은 이제 10페이지 이내 남기고 있습니다. 다 읽었지요^^
201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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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바보!
북회귀선을 감독했던 필립 카우프만이 감독하고 다니엘 데이루이스가 토마스, 줄리엣비노쉬가 테레사로 나왔었죠.영화 자체는 그냥 원작 생각않고 보면 줄거리를 따라가면서 사랑영화 그 자체로 볼만하긴 한데...
소설의 참맛을 알고 다시한번 영화를 보면 이건 아니구나 싶더라구요. 감독의 역량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2시간남짓의 런닝타임 영화론 그맛을 살릴수 없는 소설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댓글 적는 김에...읽으셨을지도 모르겠는데 그리스인 조르바도 한번 보세요 저도 두 책을 비슷한 시기에 연이어서 읽었었는데 와닿는바가 정말 컸었습니다.
20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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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보네코
철학에 대한 기본적인 안목이 없으면 읽기 힘들다고 들었는데요;;;
20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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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정말정말정말 위대한 책입니다.읽으면 읽을수록 밀란 쿤데라의 힘을 깨닫게 되죠.
저는 한 10번 이상읽은거 같은데...다시 읽으면 또 다른 느낌일거 같습니다.
처음엔 그저 네남녀의 사랑이야기정도로만 봤고 그것만으로도 참 멋진 이야기다 싶었지만...
회독수가 늘어갈수록 그이외의 것들...왜 테레사는 토마스에게 끌렸으며 토마스는 테레사를 동정하며 그렇게 죽어갔는지
그리고 사비나는 왜 토마스와 테레사를 부러워했는지...프란츠는 왜 사비나에게 끌릴수밖에 없었고 사비나는 왜 프란츠를 떠나게 되는지
키치와 비키치의 세계,그래야만한다,니체의 영원회귀,인간과 동물,카레닌,낙원,똥이야기 등등등 정말 이루말로는 다할수 없는 대단한 내용들이 그 한권에 다 포함되어있기에 사람들이 그렇게 대단하다 평하고 있죠.
암튼 정말정말 좋은책입니다.책상에 앉아서 아무런 잡념없이 책속으로 빠져들면 그 참맛을 아시게 될거에요.
빌린 사람도 못 읽고 있는지 반납예정일 일주일도 넘었는데 반납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그냥 하나 구입해봐야겠습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