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심야식당이라는 만화책을 아시는지요ㅎㅎ
은근히 깨알같은 재미가 쏠쏠한 책입니다. 이 만화책을 사기 위해 영풍문고에 들렀다가 지름신을 이기지 못하고 산 책들입니다.
이번 소풍은 주로 인물에 관한 책을 샀습니다.
1. 문재인의 운명
나꼼수의 영향도 있고, 점점 문재인이 부각되길래 인간 문재인이 어떤 분인지 궁금해서 하나 샀습니다.
2. 박경철의 자기 혁명
작년부터 나온 책인 것을 알고 있었으나, 굳이 살 책이라고 생각친 않았습니다. 허나 지름신이...털썩
3. 차동엽의 잊혀진 질문
고 이병철 삼성 회장이 죽기 전 신부님께 던진 질문이라죠. 삶의 근원적 질문? 얼추 보니 신의 존재와 행복 부의 문제에 대해 질문하고 신부님에
그에 대한 생각을 정리한 책인듯 싶습니다.
4. 김성근의 김성근이다
김성근 감독님의 SK감독 시절 못다한 뒷얘기가 많이 실려있습니다. 이 책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먼저 나온 자서전을 더 재밌게 봤습니다.
5.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최근 교통사고도 겪고 하며 협상에 관심이 생겼는데 재밌어 보이길래 그냥 질렀습니다.
6. 셜록 홈즈
명탐정 코난 도일이 지은 책이 아니라 새로운 작가가 홈즈의 스타일로 지은 책이라고 합니다. 앤터니 호로비츠라는데 저는 처음 들어봅니다만
워낙 홈즈 시리즈를 좋아했기 때문에 기대하고 샀습니다.
덕분에 만화책 한권 사려던 계획이 10만원 가까이 책을 지르게 되었네요.
책 좋아하시는 분들은 서점에 함부로 못 놀러 가실듯? ^^
여러분들도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알찬 독서하시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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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양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