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나는 것 중에, 제가 웃으면서 정말 재미있게 본 책은
-새의 선물(은희경)
밑에 있는 아내가 결혼했다와 함께 유일하게 두번 본 책이에요.
똑똑한 꼬마의 시선과 주변 인물을 향한 장난, 그것을 잘 반영한 문체.
등 때문에 재밌게 읽었어요.
-즐거운 나의 집(공지영)
소설 속에서 푼수 같은 공지영의 모습이 상상되면서 웃으면서 재밌게 읽었어요.
비정상적인 가정?과 엄마를 가진 수험생의 모습에 공감도 많이 갔습니다.
-아내가 결혼했다(박현욱)
매력적인 여성과, 축구 이야기가 동시에!!!
영화의 손예진이 상상되니 더욱 좋았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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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재미있게 본 것들
-우리는 사랑일까(알랭 드 보통)
정말 아는 게 많은 거 같은 알랭 드 보통이
연애를 하는 남성과 여성의 심리를 공감가게 묘사한것이게 재밌었습니다.
-상실의 시대(무라카미 하루키)
개방적인 두 젊은이의 사랑???
좀 야하기도 *^^*
-'김어준'이 쓴 책과 글
독특한 경험과 시각을 가진 김어준의 글도 좋아합니다.
-(삼미 슈퍼스타즈의)마지막 팬클럽(박민규)
도 몇년 전, 재밌게 읽었는데, 두번째 읽으려고 하니 재미가 없더군요.
-(시골의사의)아름다운 동행(박경철)
따뜻한 의사의 시선
-새는(박현욱)
남고생의 풋풋한 짝사랑 이야기인데, 웃기지는 않더라도, 오랜만에 빨리 읽은 책입니다.
오쿠다 히데오 류의 일본 소설들은 개인적으로 별로였습니다.
제 취향이 어느 정도 드러난지는 모르겠으나......
웃기고 재밌는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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