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 작성 할까 했는데 귀찮은 점이 많아서 짧게 쓰겠습니다.
읽고 재미있다고 생각하실 분들은 인물에 대한 세세한 묘사와 사건에 대한 권력 사이에
싸움과 같은걸 좋아신다면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춤추는 대수사선에 무로이 신지
역에 공감하고 멋지다고 생각하신다면 재미있게 읽으실 거라고 생각되네요.
반면, 점성술 살인사건의 미타라이나 갈릴레오, 김전일이나 코난과 같은 주인공의 천재성이나
감각적인 직관력을 바탕으로한 추리를 기대하신다면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작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의 작품인 제노사이드나 궁극의 아이와 같은 엄청난 스케일도 아니고요.
다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충분히 2013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와 서점 대상 2위를 할만하다고
생각됩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구매하시고 아니라면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보시는 것도 충분히
재미있는 일이 될 것라고 생각합니다.
책의 재미와 가치는 사람마다 다른 법이니 직접 읽고 판단하시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빌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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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포인트가 될 이야기를 그냥 여기저기 싸지르네요 -_-;;; 물론 소개글이나 뒷표지를 본다고 책의 재미가 떨어지는 건 아닙니다만
분명 조금은 영향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