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책 읽기가 힘들어 집니다.
인터넷 때문일까요? 네 맞습니다. 문제는 인터넷입니다. 막대한 정보와 빠른 회전력과 재빠른 전달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그러나 신뢰도는 어떨까요? 물론 그것을 접하는 사람들은 이것이 신뢰할 수있는 정보다.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것을 내가 먼저 선점했고, 그로인해 나의 지식이다라고 할 때는 지난 것 같습니다. 지식에 대한 신뢰도가 인터넷으로 어느정도 개선이 되었을 지 모르지만, 오히려 수많은 정보들은 사람들에게 혼란을 가중시켰고, 그로 인해 내가 섭취하고 있는 지식은 신뢰할 수있는 의문을 제기하기 전에 잊혀집니다.
아무튼 인류역사를 뒤돌아보면 오늘날만큼은 인터넷에서 쓰레기를 정말 많이 만드는 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물론 이런 문제들은 전문가 그룹에는 별로 해당사항이 되지 않을 지 모릅니다. 그러나 나무 뿌리가 썩게 되면 자연스럽게 몸통이고 나무가지도 죽게 됩니다.
인터넷은 정말 빠르게 돌아갈지 모르지만, 독서 문화만큼은 느릿하게 돌아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그러면서 독서를 통해서 인내와 자제를 상상의 나래와 지식의 신뢰도를 분별하고 통찰하면서 시간을 많이 갖기를 바랍니다.
물론 이 문화가 깨지면 퇴보되는 건 시간 문제요. 진보한 문명 따윈 없다라는 것이 저의 결론 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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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공영성을 떠나서 특정집단을 위한 나팔수로 전락해버린경우도 많고...
잘못된 정보를 어떤목적을 위해서 사실처럼 떠드는 경우도 허다하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