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도서는 항상 저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것 같습니다.
철저한 비상경계이지만, 경제학을 마주보고 있을 때는 내용이 어렵고 한번에 이해가 안되지만 저명한 경제학자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이해한다는 것은 흥미진진한 일인 거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경제 관련 책은 케인즈와 슘페퍼의 경제를 바라보는 눈을 비교하며 그들의 사상을 엿볼 수 있는 도서입니다.
경제의 호황은 무엇이며 이에 따르는 불황은 왜 생기는 것일까, 그리고 이런 불황은 어떤 방법으로 타개할 수 있을까라는 서로 상반된
생각을 내세운 경제학자의 이야기 입니다. 특히 케인즈의 저서인 화폐론-화폐개혁론-고용,이자와 투자에 관한 일반이론, 슘페터의 경기순환론, 자본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와 같은 저서를 볼 그릇이 안되기 떄문에 쉽게 풀어 쓴 이 책은 단비같은 책이였습니다.
물론 이책이 쉽다는 것은 아닙니다. 저 또한 모르는 부분은 있어으며, 이런 부분은 여러번 보며 개략적인 내용을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내용으로 들어가면 아시다시피 케인즈는 불황의 원인을 수요의 포화로 인한 유효수요의 부족을 원인으로 애기하였으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뉴딜정책처럼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정책이 해답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슘페터는 불황을 가뭄에 단비같이 호황을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할 것으로 정의하였으며 어떤 금리나 재정정책의 효과는 미비하며 기업가의 혁신으로 새로운 호황을 이끌어야 된다고 애기하고 있습니다.
위의 이야기가 주된 이야기지만, 그들의 이야기를 풀어가기위해 고전학파, 신고전학파, 케이즈학파, 통화주의학파의 이야기가 겻들어 있으며 1700년대 경제학 태동에서부터 1800년대의 멜서스, 애덤스미스, 리카르도의 내용뿐만아니라 1900년대의 세계1,2차대전, 프라자합의, 브레튼우즈체제와 붕괴의 애기도 있고 이론으로는 화폐수량설,경기순환이론(키친-쥬글라-콘트라티에프), 유동성의 함정, 구축효과, 유효수효의 이론등의 애기들을 종합선물처럼 접할 수 있는 책입니다.
꼭 케인즈와 슘페터의 애기뿐만 아니라 경제학의 전반적인 이야기를 쭉 이어볼 수 있는 책으로 추천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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