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랜드-스트븐 킹
여친에게 실연당한 대학생 주인공이 조이랜드라는 유원지에 일하며 겪게되는 사람과 사건.
스트븐 킹 답지않게 무섭지 않고 술술 읽을수 있다.
앨범의 한장면을 보는 것처러머 추억에 잠기며 주인광과 함께 유원지의 삶을 보내는것 같다.
학생가의 살인-히가시노 게이고
망해가는 학생가와 목표없이 방황하는 주인공에 몰입해서 500페이지를 단숨에 읽어 버렸다.
반전에 반전을 더하는 결말이 약하지만 망해가는 학생가의 분위기와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맘에든다.
투 미닛 룰-로버트 크레이스
은행강도로 복역하고 새 삶을 다짐하는 주이공에게 떨어진 날벼락 같은 전화.
경찰이 된 아들이 살해당했다.
범죄경력으로 미심쩍은 부분을 탐지한 주인공은 자신을 체포한 전직 FBI 요원의 도움으로 음모를 하나 하나 파헤쳐간다.
잘생기지 머리가 뛰어나지도 않는 눈길한번 받기 힘든 중년의 전과자가 부성애를 가지자 매력적인 캐릭터로 변한다.
사건을 파헤칠수록 정직한 경찰인줄 알았던 아들의 다른 모습을 발견하자 자신을 탓하며 괴로워 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제일 좋았다.
차일드 44-톰 롭 스미스
년초에 봤지만 올해 최고의 소설이라고 말할수 있는 책이다.
주인공 레오와 적수 바실리. 거기에 더해 로맨틱한 만남과 현숙한 부인으로 만 알았던 아내의 다른 모습도 좋았지만
최고는 연쇄 살인범 수사 과정이다.
다른 추리 소설에서 라면 지루한 정보 수집이 소련이란 폐쇄된 사회에서는 목숨을 걸어야 하기에 주인공 레오와 함께 계속 긴장할수 밖에 없다.
영상이 아닌 글자로 긴장하게 만든 작가에게 박수를 보낸다.
옥타곤의 왕자-필립
최근 범람하는 장르소설의 스포츠 류 중에서 볼만하다.
코믹한 아버지와 아들의 행동이 책에 빠져들게 하지만 읽을수록 매력 없는 주변인물이 재미를 떨어지게 한다.
기연을 얻어 타 격투가들을 압도하느게 아니라 훈련과 경기 경험을 통해서 성장하는 건 볼만하지만 소설의 재미를 더할 적수의 존재가
너무 약하다. | |
|
등록안내
등록안내
0
0
바다로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