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e-book 입니다.

★3취향 입니다. 존중해 주시죠.1

Metropolitan
등록일 2015-09-01 08:14
조회수 878

소수의 취향, 타인의 취향을 무시하는 세태를 고발하는 소설 입니다.

이 소설에서는 고향이를 기르는 사람들을 이용해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습니다만

작가가 이야기 하고 싶은 본질은

소수의/타인의 취향을 무시하는 집단들

이미 구축된 취향의 집단에 무임 승차하는 사람들에 대한 비판 입니다.

개인적으로 내 일부의 취향이 마이너가 될 수도 있고

또 어떤 부분에서는 메이져에 속할 수도 있겠지만

타인의 취향을 정말로 존중했느냐에 대한 질문에서는 저도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었을것 같네요.

소설에서도 말하고 있지만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취향은

나와 또는 다수와 다르다고 해서

비판 할 수 없을것 같습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소설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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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취향 논리라면,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취향을 무시하는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의 취향도 그들이 존중해줘야 되는 거 아닌가 싶네요. 서로 양보 논리로 가야될텐데. 음, 내용이 궁금해지는 책입니다. 읽어봐야겠네요. 소개 감사합니다.!!

ps. 저도 고양이 좋아합니다. ㅎㅎㅎ

2015-09-0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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