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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국내소설 추천해봐요3

GoodGuys
등록일 2015-12-14 01:26
조회수 1520

평소에 국내 소설 작가는 박민규 작가꺼만 꼬박꼬박 챙겨봤는데..

서점갔다가 '한국이 싫어서' 란 제목이 너무 공감? 가기도 하고 시선이 가더라고요..

요즘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워낙 헬조선, 지옥불반도 거리고..

개인적으로 10시간 넘게 회사에 앉아있으면서 꼬박꼬박 나오는 월급에 만족하며 살아야하나 싶고...

가끔씩 정말 이민을 가면 해결할 수 있을까 이런 막연한 생각도 들던 시기에 호주로 이민을 맘먹은 여자 주인공 얘기더라고요..

책은 저녁먹고 읽기 시작하니 3~4시간이면 다 읽는 것 같아요..

어떤 행복을 추구하는지... 과연 한국에서 그런 행복의 조건을 갖출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고민하게 만들더라고요..

읽는데는 시간 얼마 안걸리는데.. 읽고나서 생각해볼거리가 많은 것 같아요..

블로그에서 다른 분들 후기 보면서 생각들을 비교해보고 싶어지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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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아스트랄로피테쿠스

장강명 작가의 표백도 재미있습니다.ㅎㅎ

2015-12-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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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Guys

오늘 표백 빌려왔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12-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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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sesc

저도 시간가는 줄 모르면서 봤던 책이예요ㅋ
저도 추천

2016-01-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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