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후배에게 추천해줬던 책 써봅니다
[ 발타자르 그라시안 - 세상을 보는 지혜 ]
예전에 선물용으로 한창 인기를 끌었었는데 요즘은 잘 팔리는 지 모르겠네요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수도사로 나름 출세길에 올랐다 책 쓰는것에 집착하여 주교랑 사이가 틀어져 인생을 망치고 자필 책들이 모두 불태워지고 인생의 전부를 잃은 후 친구의 집에 숨어살며 기억에 의존해서 자신이 썼던책들을 다시 썼다고 합니다
인생이 굴곡이 많은 만큼 다양한 경험에 의존해서 지혜에 대한 테마로 다양한 글을 썼습니다
다양한 언어로 출판되었는데 우리나라에 출판된 책은 쇼펜하우어의 번역본을 한국어로 다시 번역한 책입니다
책 내용은 어찌보면 냉혹해보이기도 하지만 처세와 사람들의 솔직한 마음들에 대해서 잘 풀어져 있습니다 특히 스스로의 태도와 행동 마음가짐에 대해서 혼란을 겪고 있는 사회초년생이 읽는다면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조직내 정치력이 약한 분이 읽으면 레벨업 가능합니다
[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
협상을 주제로 한 책은 그 수가 많지 않습니다 왜냐면 좋은책은 읽은 분들이 자기들만 보려고 추천을 안해서 책이 안팔리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나온 책중에 읽기 참 편한 책이었는데 책 제목과 같이 정확히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방법이 적혀있습니다
단순히 협상만을 보는게 아니라 흔한 일상중에서 점원을 대할때나 직장동료를 대할때도 자신의 원하는 상황과 결과를 이끌어 내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는데 중고생정도의 청소년에게도 큰 도움이 될만큼 쉽게 적혀있는게 인상깊습니다
일단 두권 추천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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