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 포스팅을 긁어온 글입니다. 본문 그대로입니다>
안녕하세요? 라이톨입니다.
어제는 포스팅을 두통으로 쉬었습니다.
오늘은 집에 오니 친척들이 똭!!!
<거의 모든 것의 역사>를 읽어야 하는데...
반이나 남아서 GG각입니다.
우선 포스팅을 하고 나서 열심히 읽도록 하겠습니다.
작년 2015년 독서 결산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시상식 컨셉으로 진행했는데 별 반응은 없었습니다.
2015 후리고 독서 대상 시상식
Merry Christmas 쉴 수 있어서 행복한 크리스마스 커플루엔자 바이러스를 피해 집에서 조용히 보낸다. 20...
blog.naver.com
2016년 영화 결산을 시작으로
독서 결산, 10대 뉴스도 포스팅할 계획입니다.
독서일지
우선 2016년도는 2015년도에 이어 <메모 습관의 힘> 저자이신 신정철님의 독서 일지를 그대로 썼습니다.
나름대로 꾸준히 적어놔서 연말 결산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다만 독서 포스팅은 별로 안해서... 좀 후회스럽네요. 올해는 <거의 모든 것의 역사>를 시작으로 꾸준히 모든 것을 기록하도록 하겠습니다.
총괄 리뷰
2016년 완독한 책은 52권입니다.
2015년도 완독 41권에 비해서 늘었습니다.
체감상 덜 읽은 느낌인데 열심히 읽었네요?
독서 모임 꾸준히 참여하고, 여름 때 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책이 많았던 효과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구글 캘린더에 매주 모임 책을 적어두고, 기타 책은 도서관 대출 목록이나 교보문고 구매이력, 리디북스 구매이력을 참고했습니다. 제일 좋은 건 즉각적으로 독서일지에 적어두는 겁니다 ㅎㅎ
시상식 후보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품의서 적는 게 습관이 된 것 같습니다.
(총 14권)
<꿈의 해석> by 프로이트
<메모 습관의 힘> by 신정철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by 프리드리히 니체
<마담 보바리> by 구스타프 플로베르
<이방인> by 알베르 카뮈
<끝도 없는 일 깔끔하게 해치우기> by 데이비드 알렌
<전복과 반전의 순간> by 강헌
<그리스인 조르바> by 니코스 카잔차키스
<청춘의 문장들> by 김연수
<마음을 품은 집> by 구본준
<사피엔스> by 유발 하라리
<하루 15분 정리의 힘> by 윤선현
<누운배> by 이혁진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by 오스카 와일드
인문학 - 3권 (과학 1, 철학1, 역사1)
문화 - 1권
자기계발 - 3권
외국문학 - 4권
한국문학 - 1권
에세이 - 2권
저는 한국 문학 작품은 잘 읽지 않나 봅니다. 우리 모임이 그럴지도 모릅니다. 번외로 요즘 과학, 인권에 대한 책을 많이 선정해서 괴롭습니다.
개별 감상평
우선 각 책에 대한 감상부터 소개할게요.
<꿈의 해석> by 지그문트 프로이트
꿈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안겨줬습니다.
모든 꿈에 대한 성적인 해석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신선했고 이후에 꿈을 해석해보는 재미를 가져다 준 책이었습니다.
<메모 습관의 힘> by 신정철
작년 best에 들어간 책인데, 올해 다시 읽어서 차트 재진입 했습니다. 다시 읽어도 제가 생각하는 메모의 활용방안 (주로 블로그)과 맞닿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또 한번 더 읽어도 건질게 많을 책입니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by 프리드리히 니체
드디어 접한 니체 원전, 솔직히 아무것도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만, 후에 해설 강의를 들으면서 1% 정도는 이해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당시에 위버멘쉬에 대한 찬양이 생겼으나, 현재는 다시 말종으로 돌아간 상황 같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철학을 쓴 니체, 이렇게 사후에 조명받는다는 것은 그 위대함의 크기를 더 부각시키지만, 생전에 이런 인정을 받는게 더 좋지 않았나하는 안타까움을 갖게 합니다.
<마담 보바리> by 구스타프 플로베르
알랭드보통의 강연에서 인용했기 때문에 읽고 싶었던 그 소설, 드디어 읽었습니다. 문학적 가치가 엄청 뛰어납니다. 고전은 대부분 묘사가 엄청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어떤 경연대회장을 묘사하는 부분은 수십페이지에 걸쳐서 진행되는데 압권이었습니다.
<이방인> by 알베르 카뮈
이건 제가 적어 놓은 한줄평이 너무 좋아서 뽑았습니다. '우리 모두는 어떤 면에선 타인에게, 자신에게도 이방인이다' 이건 저 자신에 대한 말일지도 모릅니다. 아무리 같이 지내도 익숙해지지 않는 나에게, 이방인일 수 있음을 인정하는 계기가 됐던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가 가질 수 있는 어떤 이방인적인 측면에 대한 묘사가 기가 막혔습니다.
<끝도 없는 일 깔끔하게 해치우기> by 데이비드 알렌
GTD 기법의 창시자인 데이비드 알렌의 원저작을 드디어 접했습니다.
일에 대한 정의를 '현 상황보다 나아질 수 있는 모든 행동'이라고 하는 것을 보고 감동이었습니다.
그렇다면 해야 할 일이 얼마나 많을까요?...
GTD에 대한 철학과 이론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뒷부분은 조금 지루했습니다.
<전복과 반전의 순간> by 강헌
재즈, 클래식, 한국음악사에 대한 전반을 다뤄줬던 음악 관련 팟캐스트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책입니다.
음악에 대해 1도 모르던 내가 그나마 조금 관심을 갖게 된 계기였습니다. 음악을 하나하나 멜론에서 찾아듣는 재미도 선사했습니다.
역사를 알고 들으니 더 와닿았습니다. 재즈에 대한 부분은 <라라랜드>를 볼 때 그 역사와 한에 좀 더 공감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습니다.
이런 개론적인 책을 많이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모임에서 진행했던 <사피엔스>, <강자의 조건>, <거의 모든 것의 역사> 등이 그런 류의 책입니다.
<그리스인 조르바> by 니코스 카잔차키스
니체의 위버멘쉬가 소설 캐릭터로 구현된다면 조르바가 되지 않을까요?
그저 현실을 살아갈 뿐인 대단한 실존 인물이었던 조르바를 소설로 만든 니코스 카잔차키스
소설을 읽는 내내 감동이었습니다.
갑시다 두목, 하면서 춤을 추고 술을 마시고 키스를 하는 장면은 영원한 소설의 한 구절로 남아 있을 겁니다.
현실에 묶여서 김해 공항에서 떠오르는 비행기를 한없이 지켜보는 나는 조르바처럼 살고 싶습니다.
<청춘의 문장들> by 김연수
제가 한국 소설을 정말 읽지 않았다는 건 김연수를 2016년도에 처음 알았단 사실에서 충분히 유추 가능합니다.
그렇게 유명한 소설가라는데, 저도 문화 사대주의에 빠진 인물인가 봅니다. 영문학과 출신이라서 못다 읽은 작품에 대한 죄책감이 커서일지도 모릅니다.
김연수가 적은 에세인데 이걸로 카드 뉴스를 한창 많이 만들었습니다. 그만큼 건져낼게 많은 에세이였습니다. 적고 싶은 욕구를 한층 더 돋워준 책이었습니다.
<마음을 품은 집> by 구본준
건축에 1도 관심없던 나를 건축의 세계로 인도한 책입니다.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잘 읽히는 글을 적었던 구본준 기자님
이런 글을 적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읽었다가 후에 이북으로 사놓고 간간이 읽고 있습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셔서 너무 안타깝지만 그가 남긴 글은 영원할 것이라 믿습니다.
<사피엔스> by 유발 하라리
그저 제목에 대한 반감이 있어서 읽지 않았던 책이었습니다. 모임에서 선정하길래 읽었는데 인류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다루는 큰 스케일의 책이었습니다.
각종 역사적 지식이 적절하게 배합돼 있어서 지식을 채우는 재미가 상당했던 책이었습니다.
우리의 과거를 이렇게 둘러봤다면 과연 미래는 어떨지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하루 15분 정리의 힘> by 윤선현
엄청나게 까였지만 큰 호응을 나름 받았던 책입니다. 저로 하여금 정리를 시작하게 했던 책입니다. 지금 다시 어지러진 내 방을 치우게 하는 책이기도 합니다.
정리를 통해서 삶의 목표와 의지를 찾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미니멀리즘에 대한 관심도 함께 불러 일으킨 책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읽으며 정리 프로젝트를 하나씩 완수해나가야겠습니다.
<누운배> by 이혁진
회사 생활을 한다면 읽고 공감하지 않을 수 없는 이야기. 책을 정말 읽지 않는 제 친구에게 추천해줬는데 완독한 소설입니다.
3년 동안 퇴고하면서 완성한 소설이라고 합니다. 중국에 있는 한국 조선소에 다니며 겪었던 일을 바탕으로 적은 소설입니다.
회사 생활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이상적인 인물과 타협하는 인물들을 보면서 내 회사생활은 어떠해야 할지 고민했기도 합니다. 그리고 작가라는 막연한 꿈에 뽐뿌를 더 넣어준 책입니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by 오스카 와일드
열린책들 세계문학 전집 안에 속한 소설입니다. 오스카 와일드는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처음으로 접한 오스카 와일드라는 세계는 허구적이면서도 예술적이었습니다.
고전이 왜 고전인지 알려준 소설이고, 나도 그런 초상이 있다면 어떻게 변할지 궁금했습니다. 흉측하고, 음울해지지 않을까요?
순위 발표
지금까지 감상평이었습니다.
이제 작년 BEST 도서 순위를 소개해드릴게요.
끝도 없는 일 깔끔하게 해치우기
저자 데이비드 알렌
출판 21세기북스
발매 2011.08.05.
14위 <끝도 없는 일 깔끔하게 해치우기>
자기계발서는 상위 랭크를 하기 힘든가봅니다
구본준의 마음을 품은 집
저자 구본준
출판 서해문집
발매 2013.02.10.
13위 <마음을 품은 집>
저자가 거의 다 적어 놓은 책이 출간된다고 하는데 그 책을 읽어보고 싶습니다.
전복과 반전의 순간
저자 강헌
출판 돌베개
발매 2015.06.29.
12위 <전복과 반전의 순간>
이런 책을 많이 읽으면 좋겠습니다.
팟캐스트에 넘쳐나는 지식도 흡수하고프네요.
이방인
저자 알베르 카뮈
출판 민음사
발매 2011.03.25.
11위 <이방인>
얇아서 다시 한번 읽어볼 수 있는 소설입니다.
생각보다 느낀게 많을 소설 같습니다.
이제부턴 10위권 안으로 들어갑니다.
인기탑텐 생각나네요 ㅎㅎ
메모 습관의 힘
저자 신정철
출판 토네이도
발매 2015.11.25.
10위 <메모 습관의 힘>
10위를 수성한 메모 습관의 힘
사실 더 높은 순위를 주고 싶지만, 다른 쟁쟁한 책들이 너무 많습니다. 신정철님의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됩니다.
마담 보바리
저자 귀스타브 플로베르
출판 민음사
발매 2000.02.25.
9위 <마담 보바리>
이런 여자를 만나면 안된다는 교훈을 배웠습니다. 쇼퍼 홀릭 여자와 현실에 만족못하는 여자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저자 프리드리히 니체
출판 민음사
발매 2004.01.02.
8위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해설을 보고 나서 다시 읽어보고 싶은 책입니다. 계속해서 읽어도 건져낼게 많을 책입니다.
위버멘쉬를 꿈꾸며... 영겁회귀적 사고를 하면서 현재를 후회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루 15분 정리의 힘
저자 윤선현
출판 위즈덤하우스
발매 2012.03.23.
7위 <하루 15분 정리의 힘>
내 인생에 처음으로 정리라는 키워드가 들어왔습니다.
정말 많은 물건을 버렸고, 앞으로도 버려야 합니다.
끈기가 없는 인간이라 정리 프로젝트는 내 방에서 중단됐는데 옷이나 집의 다른 부분도 정리하면서 정돈되고 정리된 삶을 갖고 싶습니다.
꿈의 해석
저자 지그문트 프로이트
출판 돋을새김
발매 2014.12.20.
6위 <꿈의 해석>
꿈을 꾸는 재미를 알게 해준 꿈의 해석
오늘 꿈을 무엇을 꿀지 해석해보고 싶습니다.
다양한 현실의 조각이 모여서 꿈으로 나오는게 정말 신기했습니다.
과연 꿈에 나타난 연인은 못 잊어서일까요?
6위까지 왔습니다.
5위부턴 뭐가 있을지 궁금하시죠?
이미 위에 나온 책들 중에 안 나온 책이겠죠?
정말 고민을 많이 하면서 뽑았습니다.
여기에 들어오지 못한 책들도 내 의식과 지식의 성장엔 많은 도움을 줬을겁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제 5위부터 보시죠.
사피엔스
저자 유발 하라리
출판 김영사
발매 2015.11.24.
5위 <사피엔스> by 유발 하라리
역사책입니다. 이렇게 거대한 담론을 조금 두꺼운 책에 묶어내기란 얼마나 어려울까요?
유발 하라리의 시대를 꿰뚫는 통찰과 지식의 방대함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정말 재밌게 읽은 책이었습니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저자 오스카 와일드
출판 열린책들
발매 2010.12.01.
4위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by 오스카 와일드
의외로 높은 순위에 랭크된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제가 고른 책이기도 했고 만족하면서 재밌게 읽은 책입니다.
고전 문학에 빠질 이유를 하나 더 던져줬습니다. 이런 초상화가 있다면 어떨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예술에 대한 신선한 통찰은 도입부를 아름답게 했습니다.
누운 배
저자 이혁진
출판 한겨레출판사
발매 2016.07.14.
3위 <누운배> by 이혁진
회사원인지라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구절 하나하나가 모두 맞는 말이었습니다.
문장 하나하나가 많은 생각과 날카로움을 담고 있었습니다. 나는 언젠가 이런 글이나 생각을 표현할 수 있을까 부러웠습니다.
보면서 많은 위안을 얻었고, 지혜를 얻었습니다. 지금 실천하고 있는지는 미지숩니다.
청춘의 문장들
저자 김연수
출판 마음산책
발매 2004.05.01.
2위 <청춘의 문장들> by 김연수
책을 읽기 전까지는 이름도 몰랐던 소설가의 에세이가 뽑혔습니다. 이 소설가의 소설도 궁금해졌습니다만 아직 읽진 않았습니다.
기막힌 몇가지 문장을 공유해드립니다.
"그나마 삶이 마음에 드는 것은, 첫째 모든 것은 어쨌든 지나간다는 것, 둘째 한번 지나가면 다시 돌이킬 수 없다는 것"
"완전히 소진되고 나서도 조금 더 소진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 내가 누구인지 증명하는 일, 나를 행복하게 하는 일, 견디면서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일, 그런 일을 하고 싶었다"
"내가 그녀에 대해 아는 것이라고는 그녀 쪽에서 보자면 극히 작은 일부분이었으리라. 그러고보면 인간은 참 서로에게 쓸쓸한 존재다."
이런 문장들로 가득찬 에세입니다.
김연수를 모르더라도 읽으면 손해보는 일은 없을 에세입니다. 다신 에세이를 쓰지 않으리라 했다는데 간곡한 요청으로 냈다고 합니다.
둥둥둥
그리스인 조르바
저자 카잔차키스
출판 열린책들
발매 2009.12.20.
1위 <그리스인 조르바> by 니코스 카잔차키스
그리스인 조르바가 1위입니다.
왜인거죠?
잘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1위를 할만한 소설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인 조르바에는 삶에 대한 치열함과 그 안에서 나로 존재하는 방식에 대한 큰 고민이 들어있습니다.
저자인 니코스 카잔차키스는 평생 답답하게 살았을겁니다. 그에게 단 한번 가장 자유를 몸으로 느꼈던 순간이 조르바와 함께 있었던 순간이 아닐까요?
틀에 얽매이지 않고 그저 존재할 수 있는 것은 나 스스로 솔직할 수 있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조르바는 그런 측면에서 그냥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다 하다 간 인물로 보입니다. 펜에 갇힌 주인공 같지 않게 말입니다.
글 안에서 만난 이가 가장 큰 자유로움을 안겨준다는 측면에서 아이러니하기도 합니다. 조르바처럼 살고 싶습니다. 삶에 대한 자신만의 개똥 철학을 갖고 있는 인물이고 싶습니다. 누가 뭐라해도 자신의 철학이기에 그대로 실천할 수 있습니다.
가장 꿈꾸는 삶을 산 이가 들어간 책이 1위를 할 수 밖에 없나 봅니다.
책을 고르고 순위를 매기는데 참 많은 시간이 들었습니다. 내년에 보면 오잉할 수 있을 판단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의 저와 약 1년이 지난 후의 저는 또 다른 인간이기 때문이겠죠...
과거의 나를 접했을 때 크게 놀랄 2018년 초의 나를 꿈꾸며 올해의 독서 시상식도 막을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상식 스케치
조르바 : 갑시다 두목
김연수 : 어디로 간단 말입니까? 집 마루가 제일 편한데?
조르바 : 여자가 있는 곳으로!
김연수 : 청춘의 문장을 찾으러 갑시다!
※ 과도한 무리수는 포스팅 전체를 망칠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내년에도 계속...
+ 전체 독서 리스트 (2015-2016)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m98M2PHTFZidrMngECYz0Ffnp1q29IB3ltep3Kx018/edit?usp=sharing
| 
등록안내
0
0
채시민
등록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