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블리즈

독서/e-book 입니다.

★3.57년의 밤1

사실과 진실 사이에는 바로 이 '그러나' 가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이야기 되지 않은, 혹은 이야기힐수 없는 '어떤세계' 불편하고 혼란스럽지만 우리가

한사코 들여다 봐야하는 세계이기도 하다. 왜 그래야 하냐고 묻는다면,

우리는 모두 '그러나'를 피해갈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대답하겠다.

이 소설은 '그러나' 에 관한 이야기다. 한순간의 실수로 인해 파멸의 질주를 멈출수 없었던

한 사내의 이야기이자, 누구에게나 있는 자기만의 지옥에 관한 이야기이며, 물러설곳 없는 벼랑 끝에서 자신의

생을 걸어 지켜낸 '무엇'에 관한 이야기기도 하다. -작가의말 중에서-

난 공포,추리소설을 좋아하는데

공포소설이라고 홍보가 된적이 있어서 읽게 되었다.

어떤 비주얼적인 보여지는 공포가 아니라 인간 본성에 대한..어쩔수 없는 선택에 대한 공포

읽는내내 내 마음까지 답답해지고 불편해지긴 했지만 이해할수 있는 어떤 인간의 선택

재미있게 본 소설이다..

이 작가의 다음 소설도 궁금해 진다.

첨부파일

0 [* 비회원 *]

영화로도 제작되었다는데 개봉이 계속 미뤄지고 있네요

어떻게 영화로 표현했을까 궁금하네요

2017-11-25 * 점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