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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두번째 도서로 히가시노 게이고의 '악의' 를 어제 다 읽었습니다.
한줄 줄거리..
한 소설 작가의 죽음으로 부터 시작되는 형사와 범인의 두뇌 싸음...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을 읽고 '히가시노 게이고' 라는 작가의 작품에 대하여 여기 포럼에서 많은 검색 후
많은 분들이 추천을 하신 '악의' 를 '히가시노 게이고'의 두번째 책으로 읽어 보았습니다.
책을 보면서 역시... 술술 잘 읽혀지더군요..
추리 소설이라는 장르를 많이 접해보지는 못했지만, '악의' 처럼 범인 또는 범행과정에 대한 추리가 아닌
범행동기를 추리하는 점이 무척이나 새로웠습니다.
책의 마지막으로 갈 수록 반전의 반전이 거듭되어 순식간에 흘러가지만,
마지막 결론에는 뭔가 '팍!' 하고 크라이막스가 오는것이 아닌 많은 여운을 남기며 끝이 나버립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책을 다 읽고 약간 찝찝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책의 재미가 아닌, 책에서 보여주는 '악의' 라는 것에 대한...)
앞으로 3~4개의 작품을 더 읽고 다시 한번 읽어보면 더 재미있을것 같은 작품이었습니다.(한 3월달쯤 두번째 리뷰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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