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e-book 입니다.

과학혁명의구조, 토마스쿤

슬로우비긴
등록일 2019-03-16 15:24
조회수 363

과학혁명을 몰고 오는 패러다임의 변화는, 기존 패러다임을 사용해서는 도무지 설명할 수 없는 무언가를 발견할 때에야 시작된다는 말로 저는 이해했습니다. 그 수준에 도달하려면 기존 패러다임을 정확하게 알고 사용할 줄 아는게 선행조건이구요. 마지막으로 그 패러다임의 발전을 위해선 사용자가 새로운 "관점"으로 관찰 및 실험하는 오랜 과정이 필요한가보네요.

나비그림인줄 알았던 점들의 집합을 고래로 볼수 있으려면 머리속에서 점들의 집합=나비가 선입견이라는 자각과, 그 점들을 다른 조합으로 연결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또는 글씨를 뚜렷이 볼 수 없는 난시환자의 경우도 기존에 쓰던 안경을 거꾸로 쓴 뒤 경험하는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고, 그 세계 속에서 글씨를 읽는 법을 훈련한 뒤에 난시를 고쳤다는 사례도 나오네요.

온고지신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기존의 패러다임과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과정에서 저는 이 사자성어를 떠올렸습니다. 이를 터득한 저는 100권의 자기계발서보다 더한 가치를 터득하고 말았지요

파워링크 등록안내



			-목록보기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로그인 후 코멘트를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짤방 사진		익명요구 다른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