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정의란 무엇인가5
- 째떨이
- 등록일 2010-10-31 14:28
- 조회수 1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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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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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인들은 이런 답 안나오는 거 재미없어하더라구요 무척; 우리는 기를 쓰고 매달리는데..ㅋㅋ 그냥 정의는 정해져있지 않지만 구하면 얻을 것이다. 라는 심오하지만 식상한 내용이죠. 읽는 사람 나름이겠지만요. 단지 \"정의\" 위주(목적)로 쓴 책이라는 게 딱 느껴져요. 모든 답은 단순한 단위로만 이뤄진게 아니거든요! 닭이냐 달걀이냐부터가 저는 미생물이 오랜기간에 걸쳐 닭으로 \"진화\"했고 달걀을 만들었다 라는 입장이고, (애초에 미생물이 진화하지 않으면 닭도 없을 뿐더러 이미 고유 단백질 또한 밝혀졌죠.) 한마디로 유성생식으로써 번식하게 된 이후로 필요에 의한 진화(형성)로 달걀이 만들어졌다는 말인데요. 창조든 진화든 어느 한 면만 바라본다면 저처럼 딱 굳어진 사고 밖에 할 수 없죠. 이게 \'정의\'일까요? 책을 잡기도 전에 \"에이, 그런 말도 안되는게 어딨어.\" 라는 말을 하게 만드는.. 제가 생각하기로는 비장하지만 별거 없는 책입니다.ㅡㅡ; 생각하고 행동하고 판단하면서 자신의 답을 구한다는 것은 매력적인 말이지만, 정작 그 답이나 정의따위에 매달리는 동안 자신을 돌보진 않으니까요. 함정에 갇힐 수가 있죠. 결국 믿는 것만 지나치게 과신할지도 모릅니다.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핵심요소는 \"체계 / 의심,의문\" 이었죠. \"모든 판단은 확실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불확실한 것은 아니다, \'스스로(자발적)\' 의심하고 체계를 가져라\" (전혀 멋지진 않지만!) 이런 글귀가 어울릴 법 한데..이 책이 너무 단어에 신경쓰고 메여진 듯한 느낌이라서 솔직히 읽는 내내 막히고 답답했습니다! 베스트셀러니 뭐니 짜증나서 던져버리고 싶었던 책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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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에 답은 없지만 무엇인지 끊임없이 사고해야 한다,는 주제(?)도 마음에 들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