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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모든 장비를 다 사시는일 없게 하려는게 목적이에요. ㅋㅋ
좌대에서 선상으로 쓸게요
1. 노지 좌대
대부도권 노지좌대가 대표적이죠. 인공호수처럼 파놓은 곳에 해수채우고 낚시하는곳입니다.
낚시대
-5m 이상 길이의 찌낚시대 사시면 됩니다. 홋수는 1호나 1.25, 1.5 정도 사시면 충분합니다. 1.5호 추천입니다.
일제 50만원이상급 아니면 AS좋은 국산대 추천입니다. 입문자분들은 낚시대 다루시다가 초릿대 많이 부러트립니다.
조금된다 싶으면 들어뽕치다가 부러트리구요. 하여간 사면 부러진다고 보시면됩니다. 그래서 20만원대 이하 국산제품 추천. 처음쓰는거면 5만원대 추천.
-노지가 작은 낚시터도 있는데 이런곳은 2.5~3m 정도 루어대를 쓰시면됩니다. 치수는 8이나 9로 시작합니다. 832 이런식으로요.
릴
-중형 3000~4000번대 스피닝릴사라고 하는데 그냥 소형 스피닝릴사도 되고 아무거나 사도 됩니다. 줄은 100미터만 감아도 충분해요.
시마노 다이와도 5~6만원대 제품있어요. 이시국이라 추천은 못하지만 스피닝릴은 아직까지 국산이 별로에요.
이정도 급에서 바낙스 아오맥스 이런건 절대 사면안됩니다. ㅋ
2. 하우스 좌대, 실내바다낚시터(도심, 도심외곽), 그물좌대(해상좌대)
하우스좌대는 인공호수가 좀 작아서 건물이나 하우스내부에 인공호가 있는 좌대낚시터를 말합니다.
실내바다낚시터는 건물 지하같은곳에 '탕'을 만들어서 바닷고기 풀어놓고 낚시하는곳이에요.
그물좌대는 해상부표에 양식장그물처럼 설치해두고 거기에 물고기를 풀어 낚시하는 입어식 낚시를 말합니다.
낚시대
-편길이 1.2~1.5m 정도 낚시대 추천합니다. 실내바다낚시터는 보통 1.5미터 제한을 둡니다.
사실 입문자는 낚시대가 2m정도 되어야 챔질미스가 적습니다.
(낚시대가 길어야 줄 텐션을 다 주지 않고 챔질해도 챔질에 성공할 확률이 큽니다.)
그래도 룰은 룰이니까 1.5 사야겠지요. 1.5m는 치수표시에서 (5로 시작합니다. 5피트라는 뜻?일겁니다. 503 이런식이요)
혹은 155 이런식으로 아예 길이가 적혀있는 낚시대도 있어요.
3만원대, 10만원초반대 정도 가격대 제품 추천합니다. 몇개 없어요. 일제는 비추천.
릴
-아무 스피닝릴이다 다 됩니다. 노지좌대랑 동일해요.
다만 그물좌대는 캐스팅할일이 별로 없고 내림낚시만해도 되는곳이 많아서 베이트릴을 쓰셔도 됩니다.
베이트릴은 국산도 괜찮습니다. 너무 비싼거 살필요 없어요.
10만원이하로 추천. 싼제품도 분해 확실히 해서 염수제거하고 구리스나 윤활스프레이 하나 사서 낚시후에 적당히 뿌려주고 관리하면 정말 오래씁니다.
3. 선상 우럭
우럭- 서해 근해, 먼바다 (가는거리 3시간 이내)는 수심이 20~30정도되는데 서해가 조류가 빠른편이라 봉돌을 무거운것을 씁니다.
보통 80호, 100호에요. 따라서 낚시대는 굵고 빳빳한것을 써야 합니다. 길이는 2m 전후를 추천.
10만원초반대 국산제품 추천합니다. 우럭대로 나온제품들 좋은거 많아요.
선상릴은 봉돌이 아주 무거우므로 소위 장구통릴을 사야 합니다. 아주 무거운걸 버티는 튼튼한 릴이라고 보시면됩니다. 선상 우럭만 자주나가는분아니면
이걸 왜사는지 모르겠습니다. 자주나갈거 아니면 그냥 빌리는것 추천이에요. 장비의 섬세함이 필요없는 장르라서 그렇습니다.
4. 선상 우럭(먼먼바다)
가는데 4시간이상걸리면 먼먼바다라고 보통 부르는데 여기는 수심이 100미터 이상이라 전동릴을 권장합니다. 싼게 30만원대에요.
봉돌도 무거우니까 권상력이 낮은 컴팩트한 전동릴은 비추천합니다. 돈이 많이들지요. 그런데 이낚시는 매니아가 꽤 되서 구매해서 쓰시는분 많습니다.
그치만.. 자주 갈거 아니면 3만원주고 전동릴 빌리는게 낫습니다. 낚시대는 3번과 동일합니다.
5, 농어 외수질, 광어 다운샷
3번에서 언급한 소위 우럭대라는걸 쓰시면됩니다.(뻣뻣하고 두꺼운 낚시대) 봉돌 40호 전후로 쓰는데 이 장비야 말로 살만 합니다.
왜냐면 구매해두면 대여대보다 훨씬 퀄리티가 좋고 손에 익으면 편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너무 낭창거리는 연질대는 입문자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해보고싶으신분은 사세요. 연질대로 낚시하는게 훨씬 재밌습니다. 연질대도 40호 봉돌정도는 버팁니다. (낚시대사실때 봉돌무게 확인필!) 국산 NS제품 추천
길이는 역시 2m 전후입니다.
릴 선택 범위도 다양합니다. 여기에는 비싼 베이트릴 투자해도 괜찮다고 봅니다. 근데 이걸 하겠다고 금콩, 흑콩을 사는 건 비추천입니다. 30만원이하 국산 베이트릴 추천합니다. 권상력도 그냥 적당한거 사도 됩니다. 시마노 기준으로 150 넘버링된것 정도도 왠만한것 다 들어올립니다.
6. 선상 타이라바
낚시대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타이라바용 참돔대를 사면 가격이 많이 비쌉니다. 그래도 연질대로 하나 사서 하시는것을 추천.
가격이 부담스러우면 JS컴퍼니 닉스팝오션 시리즈 추천입니다. 중경질인데 입문자에게 제격입니다. (국산 만세~)
해보시고 스타일맞으시면 고급장비로 가셔도 됩니다.
고급장비는 국산은 NS, 일제로 사실거면 시마노 추천이에요. 길이도 거의 정해져 있습니다. 가격대만 고르면되지요. 타이라바 헤드 무게가
서해는 40~60, 제주도는 100~150 이니까 참고하세요.
릴
-이 장르는 릴에 투자해야합니다. 여기에 쓸만한게 금콩, 흑콩이에요. 200번대면 충분합니다. 릴 조작에 신경쓸게 많아서 싸구려를 사면 골치아픕니다.
수심표시가 되고 권상속도를 확인할수 있는 표시창이 있는 제품으로 사셔야합니다. (근데 금콩, 흑콩엔 표시창이 없어요 ㅋㅋ)
-제주권에서 타이라바를 자주 뛰실생각이면 전동릴 강력추천입니다. 컴팩트한 제품으로 사셔도 됩니다. 헤드무게가 100전후니까 먼먼바다 우럭용
전동릴같은것을 사실필요는 없어요. 어차피 강제집행같은건 안합니다. 제주권은 수심 90~120 이래요.. 힘듭니다.. 그리고 제주권은 무조건 합사를
최소 300m를 감아가야하므로 너무 사이즈 작은릴은 아웃입니다. 꼭 기억하세요.
7. 그외 (쇼어 지깅? 쇼어 루어)
제가 이분야는 아직 트라이중인데 루어대는 보통 길이가 2.5정도입니다.
강도는 미디움헤비 정도 쓰시면 입문자에겐 맞다 하더라구요. 너무 낭창거리면 루어 액션내기가 힘들겠지요.
스피닝릴은 중형 3000번대 사면 됩니다. 20만원대 이상 추천합니다.
갯바위 루어낚시가 사실 초보자에게는 제일 골치아픈 장르인데(독학으로 익히기에 감잡기가 제일 힘들어요!!) 장비도 정말 천차만별입니다.
이건 자신이 없어서 뚜렷하게 추천하기는 어렵네요. 처음하실때는 좌대용으로 사셨던 스피닝릴로 쓰셔도 무방합니다.
8. 종합정리
예를들어서
제가 선상낚시용으로 시마노 염월150CT를 샀다고 칠게요.
그러면 이제 위에 언급된 장르에서는 먼먼바다 우럭말고는 다른 베이트릴을 살필요가 없는것입니다.
왜냐면 저릴은 타이라바용 표시창이 있고 권상량이 합사 1호기준 300미터이상되면서 권상력도 충분하기 때문이에요. (5~6짜 알방어도 들어올려요)
좌대에서 내림낚시용으로도 쓸수 있지요~
여기서 만약 다른 베이트릴은 산다면 깊은 수심용 전동릴을 사든지 방어, 부시리 지깅용으로 지깅릴을 사던지 하는 경우밖에 없습니다.
이때 금콩을 사겠다고 한다면 분명히 겹치는 릴 사는거에요.
효율적인 투자하시길 기원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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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 지깅은 어느 낚시대가 좋을까요?
릴은 오세아 지거 입니다.
보통은 제주에서 하고 있습니다.
늘 고민입니다..
그냥 국산대로 두개 살려구요 파핑은 있으니까 샤x 하고 n모 꺼로 할려구요
코로나 땜에 갈수나 있을지 고민 입니다
바다도 계속 안좋구요
본인이 만들었는데 잘 알아서 해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