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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한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좀비니입니다
다친 다리로 근 1년 캠핑의 쉬었다가
다시 나가게 되니 재미지고 설레였죠
2월 말 캠핑 후기를 근 석달만에 올리네요
잘 타던 견인차가 더는 버티지 못하고
하늘나라로 가셨어요
캠핑장 가서도 알터네이터가 나갔는지
정신을 못차리다 사망하셨습니다
그래도 무사히 집에 도착하고 사망하셔서
그닥 버라이어티한 캠핑은 아니었습니다 ^^
아직 겨울 끝자락이라 그런지 눈이 조금 남아있네요
부천에 비해 경기 북쪽은 추운가 봅니다 ^^
기본적인 세팅을 마치고 1장 남겨 봅니다
오랫동안 캠핑을 쉬었더니 텐트가 낯설어요
세팅이 너무 힘들어서 뭔가 먹는데 얼굴이 피곤에 쩔어있네요
이사진은 오징어가 오징어를 먹는 상잔의 비극이라고 와이프가 찍어줬습니다 ㅠ ㅠ
울 꼬맹이는 캠핑이 너무 좋다네요 ^^
간만에 모닷불 하는데 너무 추워서 텐트 안에서 불멍 합니다 ㅠ ㅠ
자고 일어났더니 올해의 마지막 눈인가요?
늦은줄 알았는데 제대로 설캠을 즐겨 봅니다
그래도 금방 녹겠죠? ^^
아침먹고 의미없이 돌던지러 나왔습니다
그 돌을 왜 던지냐 물으니 그냥 재미있다네요 ㅋㅋㅋ
근처에 교통공원 들렀다가
앞 강변을 가보니 ㅋ 노지의 성지 입니다
이정도로는 실감이 안나시죠?
바 디딜 틈이 없네요
몇년전에 4륜 믿고 여기 내려와봤다가
견인차 불러보고 저는 무서워서 다시는 못내려 갑니다 ^^
아무튼 별 이벤트 없이 무난하고 평안하게
잘 쉬다 왔습니다
한탄강 오토 캠핑장은 자주 가던 곳이어서 편하고 쉬다 오기 좋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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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기러깅
=건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