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포럼 입니다.

쿨러 교체할라고 컴 뜯었다가 멘붕왔네요

원래 쓰던 바다 쿨러가 cpu 교체 이후에 이상하게 소음이 커졌는데 그게 안잡혀서

그냥 rc500을 질렀습니다.

rgb 뽕을 느껴보고 싶기도 하고 해서요 ㅎ

별생각없이 뜯고 기존 쿨러 제거하고

바다쿨러가 옛날거라 am4용으로 줬던 브라켓도 제거 하고 했는데

쿨러에 동봉됐을거라고 생각한 걸쇠거는 가이드? 그게 없네요 ㄷㄷ

유튜브에서 amd시스템은 별도의 부품이 필요없을거랬는데..

생각해 보니까 그 가이드를 제가 처음에 바다쿨러 장착하면서

이건 뭐야? 하고 제거해놨다가 바로 지난주에 정리하면서 버린거 같습니다 ㅋㅋ

진짜 타이밍도..

이미 뜯은 바다쿨러를 재 장착하자니 뒤에 브라켓다시 붙이고

써멀도포하고 쿨러장착하는게 일인데다 그래봐야 며칠 쓰고 또 뜯어야 되고..

그냥 두자니 가이드를 구매한다고 해도 도착전까지는 컴을 못쓰네요 ㅋ

일단은 며칠을 위해서라도 쿨러 다시 장착해야겠죠? ㅠㅠ

올한해도 컴 오질나게 뜯을 팔자인가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