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쿠키님에게 쪽지를 보내사..
연락처를 따고...응? 이건 아닌데;
여하튼 .. 중략 .. 케이크와 양갱의 성은을 입기로 하였으니...
네 그렇스빈다...
일단 뭐 수령샷 뭐시기샷도 없고...
그냥 오픈 하자마자 입에 그냥 쳐넣었...
동봉해주신 센스 스푼으로 열심히 퍼먹다가...응? 이건 뭐지... 옆에...센스 나이프가 동봉...
아 스푼 안사와서 그냥 손으로 퍼먹어야 하나 했는데..
....
ㅠ0ㅠ.... 아 진짜 원시인...커플인것임미다..
게다가 쿠키님의 성함과 여친님의 이름까지 비슷 ..
그건 그렇고 어쩌구 해서 비슷한 이름의 양갱까지 ..
우앙...갓핸드 쿠키님 원츄 -_-b
근데 이제보니 양갱조차.. 사진 한컷 찍기 전에 이미 쳐묵쳐묵 했군요...
이 자리를 빌어 여친님 손 인증도 추가 ..
허허 찍은건 몇장 되는데 죄다 800KB가 넘는다고 안올라가는군염..
발로 찍은 사진은 4650님이 수고해주셨스빈다..만..
하여간 요점은 이게 아니고!
원래 의도 자체는...
여친님에게... " 봐라... 이름도 비슷하고 너랑 나이도 비슷한 분이...이정도 하시지 않니 "
" 너도 할 수있어! 더 잘 할 수 있다구! 만들어줘!!!!! "
돌아온건 " 그냥 사묵 사묵... " ...
어마어마 알뜰하신 여친님인데.. 유달리 제 입에 맞춰주는건 어려우신지 --;
치즈케이크와 밤양갱.. 하나 하나 신경 써서 만들어 주신 티가 역력하더군요.
이 자리를 빌어 다시금 김쿠키님에게 감사 하다는 한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참고로... 맛... 네... 필라델퓌아 칙흐케이크보다 맛있습니다.
양갱은 ... 후후... 그냥 가게를 하나 차리시졈 - _-?
포장도 하나 하나 신경써주시고.. 케이크 맛있게 먹으라고 얼음팩도 넣어주시고 ...
스푼과 나이프까지 넣어주시고 ... 너무 신경 써주셔서...ㅠ0ㅠ;;;
쿠키님의 손을 빌려 여친님께 자극 > 분노 > 필살의 요리 라는 제 구상과는 뭐 전혀 없이
쳐묵쳐묵으로 끝난 ... 여친님께서 자극이 아니라 좌절을 느끼해 해주셨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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