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타 사이트에 썼던거.. 옮겨 적어 봅니다... ^^;;
비오니.. 심심하군요....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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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neo 는 뻘짓을 해보려 합니다... ㅡㅡ;;;
자... 실험 대상은... 여러분들이 흔히 마시는 어린쥐 주스....
오렌지 아니져.. 오륀쥐.. 맞습니다...
자.. 사진이 많으니 빨리 빨리 지나가봅시다..
오늘 사용기에 나온 제품들은.. 흔히 시중에서 냉장유통되는 100% 오렌지 쥬스라고 광고하는 프리미엄급(?) 오렌지 주스 입니다.
사용기 들어가기에 앞서.. 오렌지에 대한 상식 2가지만 이야기 하면..
오렌지는.. 미국과 브라질에서 많이 생산 됩니다. 미국은 플로리다 지방에서 많이 나구요.
시중에 팔리는 오렌지 주스 대부분은 미국이나 브라질산 원액을 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음으로.. 크게 오렌지 주스는 3종류로 나뉩니다.
1. 농축환원주스 : 오렌지 생주스를 농축한뒤 냉동한 원액에 물이나 기타 첨가물을 넣어서 만든제품 , 원액에 물이나 기타첨가물을 넣을때 살균을 해야 하므로 이 과정에서 영양소 파괴가 좀 있음
2. NFC 주스 : 비농축 과즙(Non From Concentrate) 을 원료로 한 주스 , 오렌지 생주스를 영양소 파괴가 일어나지 않도록 순간 고온이나 저온 살균한뒤 그대로 담는 것
3. 생착즙 주스 : 말그대로 오렌지를 그대로 갈아서 담아 파는 것
밑에도 이야기 하겠지만.. 우리나라는 농축환원주스와 생착즙 주스가 팔리고 있습니다. NFC 라고 광고하는 건.. 엄밀히 말하면 거짓말..... ㅡㅡ;;;
바로 사용기 시작..
출전선수 보타니 , 콜드 , 아침에 주스 , 썬업 , 썬키스트NFC , 트로피카나 , 발렌시아..
미안하다.. 돈 없어서.. 일부 품목은.. 작은거 샀다.. ㅡㅡ;;;
가격 ( 롯데 슈퍼 기준..)
보타니 350ml 2200원 (1ml 당 6.29원)
콜드 950ml 2850원 (1ml 당 3원)
아침에 주스 950ml 2650원 (1ml 당 2.79원)
썬업 950ml 2900원 (1ml 당 3.05원)
썬키스트NFC 950ml 2950원 (1ml 당 3.11원)
트로피카나 1890ml 5200원 (1ml 당 2.75원)
발렌시아 1500ml 3500원 (1ml 당 2.33원)
가격은.. 보시다 시피.. ㅡㅡ;;; 머.. 동네 마트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다.. 참조만 하시고...
비교를 위해 정렬... 앞에는 컵을 놓고...
1번 보타니 선수..
아까 이야기 했던 생착즙 주스다.. 오렌지 즙내서.. 그대로 포장해서 파는 거.. ㅡㅡ;; 덕분에.. 가격도 최고.. 호주에서 포장해서 그대로 수입했다..
요건 영양표..
2번 콜드..
엄밀히 이야기 하면.. 농축 환원 주스 + NFC 이지만...
앞부분에 NFC 라고 쓰여있다.. (이건 사진찍진 않았지만.. 나중에 사면 포장을 잘 보시라...)
얘덜이 NFC 라고 쓴 이유는... 원재료부분 보면.. 일부 오렌지 과즙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과연 몇 % 인지는 나도 모른다.. ㅡㅡ;;;
요건 영양표..
3번 아침에 주스
농축 환원 주스다.. 이 주스는 유통기한 10일을 강조하고 있다. 신선한 주스를 공급하겠다는 건데.. 엄밀히 말하면.. 말장난이다.. ㅡㅡ;;
이 회사 주스만.. 유독 용기가 타회사와 다르다.. 용기 자체가.. 유통기한 길게 하는거하고는 거리가 좀 있다..
NFC 말장난이나.. 용기 가지고 장난치는 거나...
요건 영양표..
4번 썬업
역시 농축환원주스
다만 착향료가 안 들어 간다.. 이건 맘에 듬
요건 영양표..
5번 썬키스트 NFC
NFC를 강조하고 싶었는지.. 이름부터 NFC 주스.. 그러나.. 엄밀히 이야기하면.. 일부 NFC 주스다..
그나마 양심이 있는 건지.. 자세히 보면... NFC 가.. New Fresh Chiled 라고 되어있다..
요건 영양표..
6번 트로피카나
프리미엄급 주스라고 광고하며 판매 시작한 물건.. 그러나.. 여타 주스처럼.. 농축환원주스다. 그래도 착향료가 안들어간건 맘에 듦
요건 영양표..
7번 발렌시아
역시 농축환원주스. ml 당 단가가 제일 싸다. 그리고.. 위에 나온 주스중에 제일 달다(개인적인 입맛) , 신맛이 거의 없다.
이제 총정리를 해보자..
1번 보타니는 위에 나온 주스중 유일한 생착즙 주스다.. 그러다 보니.. 타 제품과 비교는 좀 애매하다.. 일단 가격이 2배.. ㅡㅡ;;;
맛도 타 회사와는 좀 다르다.. 독특하달까..
그래서.. 1번 빼고 나머지만 비교할란다..
사실.. 천연의 맛을 원한다면.. 1번 드시라.. 1번 외에도 생착즙 주스는.. 몇가지 있다.. 500ml 한병에 1만원 넘는 것도 있더라.. 무슨 스위스 제던가.. 이건 쉽게 볼수 있는건 아니니 논외...
플로리다산이 브라질산보다 단맛이 강하다. 오렌지의 신맛이 싫은 사람은 플로리다산 주스 먹으면 될거다.
일부의 제품은 펄프가 들어있다. 거 귤먹다보면.. 섬유질 느껴질텐데.. 그걸 펄프라고 보면 된다. 목넘김이 좋은건 아무래도 펄프가 없는 거가 좋긴 하다 꿀꺽꿀꺽..
성분표보면 알겠지만.. 기준이 없다.. ㅡㅡ;;
어느회사는 210ml 기준.. 어느회사는 200ml 기준.. 친절한 neo 는.. 100ml 당으로 써 주겠다...
아... 친절해.........
일단 빛깔 보시고..
그럼 결과는...
후..... 하얗게 불태웠어...
사용기 후의 잔해들...
주스만 마셔댔더니.. 배가 아프근영...
저 좀 맛난것 좀 사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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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나 드릴게요~
마지막 표에서 단정도를 숫자로 매기셨는데요...
숫자가 클수록 달다는 건가요? 아니면 작을수록 달다는 건가요??
1등부터.. 5등까지 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