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사마가 오늘 꿀꿀한 일이 있어서..
마침 여친 동생이 올라왔길래..
간만에 cgv핀번호 실사~!
트랜x포머 심야를 보았습니다. kt영화요금제+sk벨+뽐뿌1구매로 ㅎ
염가?에 구매한 콤보하나 바꿔먹고 들어가서 보는데
아..걍 재밌더군요
성신여대에서 밤11시에 봤는데 총 관람인원10명정도였습니다.
오는 길에 목이 칼칼해서 gs25시에 들렸습니다.
예전에 700원일때 거의 매일 먹던 허쉬드링크.. 금년에 900원으로 오른이후로 딱 2번먹었습니다.
하지만 어쩔수 없이 간만에 하나 먹으려던 찰나..
옆에 허쉬초콜렛드링크를 명백히 벤치마킹한것으로 보이는
빙그레 "쌩유"가 저렴한 디자인과..."2개사면 1개무료~! 2+1~~~!!" 태그로 절 유혹했습니다.
성분을 비교하는데..밤이 늦어서 그런지 기계들의 현란무쌍한 전쟁영화를 보고나서 그런지 작은글자들이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빙그레쌩유3개를 들고 lgt카드로 15%할인된 15백얼마를 쳌카드 10만원 한도채우는데 보탰습니다.
그리고 마시는데..
허쉬드링크의 걸쭉한 진국이 아니라..
치킨집에서 흔히 마시게 되는 "물탄 맥주"가 생각이 나더군요
물탄 초코드링크입니다. 약간 10% 쥬시쿨향이 섞인듯도 했습니다.
개당 5백얼마에 샀으니 가격대비 만족이긴 하지만.. 이제 초코드링크에도 물을 타는 시대가 됐다는 사실이 너무 슬펐습니다.
그놈의...원자재가격상승으로 인한 출혈 가격상승.. cgv도 그렇고..물탄 초코렛도 그렇고...경제가 어렵긴 한것 같습니다.
어쨌든 허쉬가 다시 700원이 된다고 해도 매일먹진 않을것 같습니다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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