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까....말까.......아이팟과 워크맨X 이 둘을 놓고 정말 많이 고민했습니다.

아이팟의 무한한 어플을 택할지. 소니의 음질과 유투브 기능을 택할지.

사실 처음엔 이것저것 만지다가, 결국엔 mp3로만(음악감상용) 사용할 것 같아서

음질이 뛰어난 워크맨X로 결정!

애초부터 음질만을 생각하고 선택해서인지,

어떤 사람들은 소니가 기능이 없다고 하지만, 요즘 너무나도 잘 즐겨 주고 있습니다.

첫번째 노이즈캔슬링 기능!

워크맨이 ‘음질이 좋다’라는 정도만 알았지 실제로 들어 본적이 없어서 음질이 얼마나

좋은지는 잘 몰랐었습니다.

근데 실제로 들어보니 정말 입이 안 다물어질 정도로 놀라웠습니다.

노이즈캔슬링 기능에 대해서 알고 있었던 정보는 주변소음을 차단해준다 라는 것 뿐.

실제로 노이즈캔슬링의 효과는 대단했습니다.

들어보지 못 하신 분들을 위해 제가 겪었던 상황을 말씀 드리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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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거리를 걸을 때 똑똑 거리는 구두소리가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실행하면 안들립니다.

- 버스에서 엔진소리나 에어컨소리가 전혀 안 들리며 안내방송도 잘 안들립니다.

- 지하철 달릴 때 철컹철컹 거리는 소리/ 안내방송 소리 모두 안들립니다.

노이즈캔슬링을 실행 하는 것 만으로도 50% 정도까지 차단이 되는데,

음악소리까지 더해지면 완벽하게 주변소음이 차단되는 것 같습니다.

또 굳이 노래를 크게 틀지 않아도 주변소음이 차단되기 때문에 음악소리도 더 잘 들리는 것 같습니다.

버스나 지하철에서 노래 완전 크게 틀고 들으시는 분들 있는데,

가끔 그런 소리가 거슬릴 때가 있는데요,

제가 그래서 혹시나 주변사람들한테 소리가 시끄럽게 들리는 게 아닌가 해서

이어폰을 빼고 확인해봤는데 볼륨을 귀에서 쿵쿵 울리도록 크게 했는데도

소리가 전혀 밖으로 새 나오지 않았습니다.

소리를 좀 크게 할려고 하는데 볼륨 조절하는데 AVLS 라는 글씨가 나오면서

더 이상 커지지 않아서, 나중에 찾아보니

소리를 항상 일정수준 이하로 줄여주는 기능을 하며
이어폰 밖으로 소리가 새어 나가는 것을 막아주고

음악이 갑자기 커지거나 오류로 인해서 지직거릴 때도

놀라지 않고 작은 소리로 들을 수 있는 기능이라고 합니다.

주변사람들한테 피해도 안주고, 귀도 보호해주고 참 좋은 기능인 것 같습니다.

두번째 유투브 기능!

세번째, 밝고 선명한 화질

처음에 엠피쓰리가 켜졌을 때 밝고 선명한 화질에 제일먼저 놀랐습니다.

OLED화면이라고 하던데, 자세한 건 모르겠지만,

어쨌든 화질이 정말 밝고 선명해서 3인치 임에도 전혀 화면이 작다는 느낌 없이

선명한 화질로 영화감상, 동영상 감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외에도 빠르고 정확한 터치감과 화려한 커버플로우 등

볼수록 매력 있는 놈입니다.

디자인도 블랙색상에 반짝거리는 펄감이 나는 원석에 옆면은 대리석느낌으로

절대 고장 나지 않을 것 같은 견고한 느낌과 고급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터치임에도 옆면과 상단부에 재생/볼륨/노이즈캔슬링 버튼으로 이동중에도

쉽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음악파일 전송이나 음장부분은 저보다 더 전문적으로 아시는 분들이

많이 올려주셨기에 저는 지금까지 제가 사용하면서 느낀 것 위주로

리뷰를 적어보았습니다.

특히 노이즈캔슬링 부분은 들어보지 못하신 분들은 실감이 나지 않으실 것 같아서

상황 별로 예시를 넣어보았습니다.

백문이불여일청(?)이라고 직접 들어보시는 것이 가장 와닿겠지만,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적어보았습니다.

이상 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