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 파트너즈 코리아는 지난 22일 오후 6시,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철권6의 핵심 개발자인 하라다 가츠히로 씨가 참석한 가운데 '철권6 팬들을 위한 송년파티'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철권 6 글로벌 챔피언십'에 나갈 아시아 대표를 선발하는 대회가 함께 열렸다. 국내 철권6 팬들이 모인 자리였던 관계로, 대회 경기에 참석자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대회에는 MBC Game 철권 크래시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국내 최고수들(닌, 무릎, 미스티, 홀맨 등)이 다수 참가해 현란한 플레이를 자랑했다. 16강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경기의 우승 영예는 2005년도 투극 챔피언이자 현재 MBC Game철권 크래시에서 해설을 맡고 있는 박현규 선수가 안았다. 그는 일본 현지에서 열릴 대회에 아시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 결승전을 시작하기 전의 모습. 박현규 선수와 배재민 선수가 맞붙었다.

철권6 대진은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정해졌다. 16강전-8강전-준결승전-결승전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결승에서는 박현규 선수와 배재민 선수가 맞붙었다. 다음은 추첨을 통해 결정된 대진표 명단이다.

▶ 16강전
(1경기) 민정현 vs 이병국 / (2경기) 이호민 vs 김호준 / (3경기) 박현규 vs 신동일 / (4경기) 염철민 vs 이인준 / (5경기) 배재민 vs 김정우 / (6경기) 김민석 vs 최선휘 / (7경기) 김지성 vs 박상현 / (8경기) 김경문 vs 김제우

▶ 8강전 : (1경기) 민정현 vs 이호민 / (2경기) 박현규 vs 이인준 / (3경기) 배재민 vs 최선휘 / (4경기) 김지성 vs 김제우

▶ 준결승전 : (1경기) 민정현 vs 박현규 / (2경기) 배재민 vs 김제우

▶ 결승전 : 박현규 vs 배재민

▲ 16강전 (1경기) 민정현 vs 이병국

▲ 16강전 (2경기) 이호민 vs 김호준

▲ 16강전 (3경기) 박현규 vs 신동일

▲ 16강전 (4경기) 염철민 vs 이인준

▲ 16강전 (5경기) 배재민 vs 김정우

▲ 16강전 (6경기) 김민석 vs 최선휘

▲ 16강전 (7경기) 김지성 vs 박상현

▲ 16강전 (8경기) 김경문 vs 김제우

▲ 8강전 (1경기) 민정현 vs 이호민

▲ 8강전 (2경기) 박현규 vs 이인준

▲ 8강전 (3경기) 배재민 vs 최선휘

▲ 8강전 (4경기) 김지성 vs 김제우

▲ 준결승전 (1경기) 민정현 vs 박현규

▲ 준결승전 (2경기) 배재민 vs 김제우

▲ 결승전 : 박현규 vs 배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