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코리아(대표 장재준, http://www.cadillac.co.kr)는 서울 한남동 GM 전시장에서 캐딜락 CTS 세단의 왜건형 모델 '캐딜락 CTS 스포츠 왜건' 신차 발표에 따른 사진행사를 개최하였다.

'캐딜락 CTS 스포츠 왜건'은 캐딜락 브랜드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CTS 세단의 성능과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하면서, 왜건이 지니는 기능성과 실용성을 가미한 크로스오버 승용차다.

캐딜락 CTS 스포츠 왜건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 선정 '2010년 가장 멋진 신차(The Most Exciting Cars of 2010)' 대열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뛰어난 디자인과 캐딜락의 럭셔리 이미지 그리고 CTS 세단의 성능까지 골고루 갖추고 있어 경쟁력이 돋보인다.

형제모델 격인 CTS 세단과 동일한 외관 사이즈를 유지하면서 왜건형 답게 트렁크 화물 적재량이 720리터에 달하며, 뒷좌석을 접을 경우 최대 1,573리터까지 늘어나 공간 효율성이 뛰어나다.

▲ CTS 세단의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에 왜건의 실용성을 겸비.

캐딜락은 자동차의 도시 디트로이트를 처음 발견한 프랑스 탐험가 '모스 캐딜락(Mothe Cadillac)'장군의 이름에서 가져온 브랜드로, 왕관과 방패로 이루어진 캐딜락 앰블럼도 바로 캐딜락 가문의 문장이다. 1902년 헨리 마틴 리랜드애 의하여 설립된 후 1907년 GM의 디비전으로 편입되어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미국인들의 사랑을 오랫동안 받아 온 가장 미국다운 정서를 담은 럭셔리카 브랜드로 특히 1959년형 핑크색 캐딜락 컨버터블은 '핑크 캐디'라는 애칭으로 많은 영화에 등장하여 우리에게도 꽤나 친숙하다.

캐딜락 CTS 스포츠 왜건에 장착된 신형 3.0L V6 직분사 엔진은 2008년,2009년 2년 연속 美 워즈 오토월드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된 3.6L V6 직분사 엔진의 소형 버전으로, 최고 출력 275마력 및 최대 토크 31.0kg.m의 파워와 향상된 연비(공인연비 9.4km/l)가 특징이다.

▲ 275마력 및 최대 토크 31.0kg.m의 파워를 선사하는 신형 3.0L V6 직분사 엔진

후륜 구동방식의 파워트레인을 적용하였으며 기어 시프트 조작으로 수동 변속 느낌을 제공하는 드라이브 시프트 콘트롤(DSC) 기능이 적용된 하이드라매틱 6단 자동 변속기가 장착되어 스포티함을 강조하였다.

전륜에는 초경량 알루미늄 소재 독립식 SLA 서스펜션과 유압식 컨트롤 암 프론트 부싱, 불필요한 서스펜션의 하중을 최소화해 주는 할로우 프론트 스태빌라이저 바가 장착되어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제공하고 있다.

후륜에 적용된 멀티 링크 서스펜션은 완전하게 독립된 서브 프레임으로 최적의 운동성과 핸들링 성능을 구현해 준다. 또한 첨단 안정장치 시스템인 스태빌리트랙(Stabilitrak)과 4채널 ABS가 더해져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차체 안정성과 뛰어난 제동력을 선사한다.

7인치 온보드 터치스크린 LCD와 완전히 한글화된 내비게이션 시스템, Bose 5.1채널 8 스피커 시스템 등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운전자에게 정보와 함께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대시보드

이밖에 울트라뷰 선루프, 개방 높이를 운전자가 설정할 수 있는 파워 리프트 게이트, 공간 분리와 조절을 위한 카고 네트 및 카고 커버, 어댑티브 포워드 라이팅 시스템이 적용된 HID 헤드램프, 울트라 소닉 주차 센서 및 후방 카메라 등 편의장치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 최대 1,573리터로 늘어나는 적재공간과 개방 높이 조절이 가능한 파워 리프트 게이트를 갖췄다.

GM코리아 정재준 대표는 "오늘 새롭게 선보인 캐딜락 CTS 스포츠 왜건은CTS 세단의 성능과 디자인이 크로스오버 차량의 실용적인 기능성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면서, "변화하는 럭셔리 시장 트렌드에 맞춰 개발된 CTS 스포츠 왜건은 드라마틱한 디자인의 SUV나 대형 차량을 선호하는 소비자, 그리고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과 실용적인 가능을 모두 원하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으로 십분 어필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