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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자동차(http://www.rolls-roycemotorcars.com)는 지난 1월 14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4도어 최고급 세단 고스트(Ghost) 신차 발표회를 가졌다.
'고스트'라는 라인업의 추가는 다른 양산차 메이커들의 경우처럼 모델을 하나 추가한 것과는 조금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바로 ‘롤스로이스’라는 최고의 럭셔리 브랜드를 있게 한 ‘실버고스트’가 현대적 재해석에 의하여 100여 년 만에 부활하였다는 점.
특히 '롤스로이스 고스트'는 기존 팬텀 시리즈와 전혀 다른 신모델이다. 롤스로이스의 전통을 그대로 지니면서도 콤팩트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살린 현대적 스타일을 더해 진정한 롤스로이스 자동차의 전형을 새롭게 세워나가고자 하는 의지가 엿보이는 모델이다.
롤스로이스의 명성을 있게 한 이 실버고스트 모델이 100년의 세월을 뛰어 넘어 2009년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200EX’라는 컨셉트 모델로 선보인 바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2010년에 양산형으로 '고스트'가 출시되었다.
한편, '롤스로이스 고스트' 스탠다드 기본형의 소비자 가격은 4억 3천 만원(부가세 포함). 주문에 따라 생산되므로 적용 옵션에 따라 가격은 변동된다. 발표와 함께 주문 예약에 들어가 오는 2010년 2분기부터 공급될 전망이다. 다음은 발표회에서 볼 수 있었던 차량 사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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