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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어빠진 후라이드 치킨이 있었습니다..
어감에서 느낄수있듯이.....맛없죠..
오븐에 구워도 그냥저냥...전자렌지에 돌리면 더더욱..
양념을 해보려고 하다가..
미역씨의 블로그에 초초..간단한 소스가 있었습니다..
고추장1.5 물엿4 간장0.5 케찹2 또는 3 물 반컵 다진마늘과 땅콩(은 생략가능)
하루지난 치킨이에요..그냥 먹으면 눈물젖은빵만큼 안습이죠..
그래도 오븐에 살짝 돌렸습니다..
200도에서10분 구웠구요...
마침 땅콩이 있네요..
분쇄기에 갈려다가 귀찮아서 지퍼백에 넣고
으깹니다...밀대로 밀어도 되고....저는 칼끝에 마늘빻는 부분으로...
그리고 소스를 만들었어요..
다진마늘 조금 볶다가..
위에 써있는 모든 재료를 다 넣고 끓입니다..
요고요고...
적당히 쫄은것 같아요....
오븐에서 구워진 놈들을 넣고 소스에 섞어요..
약한불로 해놓은 상태에서요..소스가 타지않게 조심..
이제 땅콩부순것을 넣고 골고루...비벼주세여..
끗!
정~말 재활용음식이지만 맛있습니다....
콜라소환..
저는 케찹을 3스푼 넣었는데..
새콤함이 강하다는건 잘 못느꼈지만..
부담스러우시면 2스푼 넣어도 될것 같아요..
그럼 맛있는 밤들 되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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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wing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