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애리스테크 SSD 64 모델 체험단에 운좋게 뽑혀서 SSD를 사용할 기회를 얻었네요. ㅎㅎ

전 주로 맥북에어로 간단한 이미지 리터칭과 일러스트레이터를 주로 사용합니다.

간단한 수정용으로 쓰고 있으니까 사실 주 사용은 인터넷 써치와 기타 시간 때우기 용입니다.

이번 기회에 성능이 업그래이드 된다면 더 많은 작업을 해볼수 있을꺼라 기대하며 사용기를 적어 보겠습니다.

애리스테크는 (www.aristech.com) 얼마전 맥북 에어 1세대를 구입하자마자 알게된 회사 입니다.

ZIF 방식의 1.8인치 사이즈의 SSD를 알아보다가 알게 되었어요.

아마 애리스테크의 SSD 시장진출의 시작점이 애플컴퓨터가 된것처럼 보이더라구요.

국내 애플 유저에겐 고마운 분들이 될꺼라 기대해 봅니다.

간단하게 애리스테크 특징을 소개를 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 플래시메모리 컨트롤러, SoC(System On Chip) 개발
    - 플래시메모리 자체에 대한 엔지니어링
    - 플래시메모리 스토리지 개발, 생산
    - 플래시메모리 관련 Onestop 서비스 구현
    - 단순 조립,생산수준이 아닌 플래시메모리 관련 전영역 기술보유
    - 전 하이닉스 임직원 인력구성(하이닉스 부사장 출신 대표이사)
    - JEDEC(국제반도체협의기구) 스토리지 회원사
    - 1.8인치 ZIF SSD 세계최고속도 개발
    - 2.5인치 SATA 세계최고속도 3월예정
    - 국내 최초 마이크로소프트 인증획득
    - 국내 최초 SSD onestop 서비스 구축중(SSD개발,생산,노트북장착,관련지원) 

이제 맥북 에어 오리지날 (1세대) HDD 모델을 SDD 64G로 바꿔 보겠습니다.

일단 체험단에 당첨됐다는 연락을 받고 준비를 뭘 해야 할까 하다가 하드 부터 좀 정리를 해야겠다고 생각 들었습니다.

현제 부트켐프를 사용하지 않고 가끔 XP를 쓰기 위해서 페레럴을 설치해 두고 있었습니다.

XP도 최소 사양으로 용량을 줄여놨지만 그래도 지금 80G HDD의 용량에 비해 64G는 작기 때문에 좀더 다이어트를 해야 된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기타 등등 필요없는 것들을 지우고 그래도 약간 모자란 감이 있어서 필요없는 언어팩을 지우기로 했습니다.

얼추 1기가 정도를 절약했습니다. ㅎㅎ?

구글링을 하면 좀더 줄이는 방법이 나오기는 하는데 그냥 이정도면 64G에도 어느정도 사용가능하겠더라구요.

이제 설치를 해보겠습니다.

SSD 장착후 OS설치 시간입니다.

SSD 교체후 시스템을 어떻게 깔까 고민하다가 카본카피 프로그램으로 미러링을 할려고 하는데 시스템 오류가 자꾸나서

결국은 포기하고 그냥 외장 HDD에 스노우레오파드를 이미지로 만들어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처음에 SSD를 보내주실때 외장하드 케이스라도 주셨으면 좀더 쉽게 설치를 했을수 있었겠지만 별도 판매라는 얘기에 그냥 포기 했어요. 나중에 구매하게 되면 그때 케이스를 사서 남는 80G를 외장으로 써야 겠습니다. ^ ^

광드라이브가 당장 없어서 외장하드에 파티션을 나눠서 스노우레오파드를 이미지로 만들었습니다.

설치 옵션을 일단 최소로 잡았고 옵션 잡는 시간을 3:30초 정도로 보고 나머지 설치 시작과 '환영합니다'시간을' 보는데까지 14분 30초 걸리더군요.

개인 파일설치 및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기 위해서 타임머신을 통한 마이그레이션을 하였습니다.(25분정도 걸렸습니다)

그리고 시스탬 업그래이드를 하여 10.6.2로 업그래이드를 하였습니다.

모든 과정을 거치고 이제 재시동을 했습니다. 최초 부팅시간은 57초 걸립니다.

풍차는 21번, 15번

위 방법 말고 주말내내 여러가지 방법으로 시스템과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했는데 정답은 크린설치 입니다.

시스탬설치 및 업그래이드를 먼저 하시고 그리고 중요프로그램 (저의경우 포토샵과 일러스트)을 모두 설치하시고 시스템 공간 절약 프로그램을 돌리세요. 자잘한 오류때문에 저는 주말 내내 재설치를 반복했습니다. 대략 10번정도 시스템을 깔았네요.



SSD는 알아보니까 몇번정도 써봐야 그 성능을 알수 있다고 하니 다음엔 속도변화에 대해서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