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원 X9 미니PMP, 듣는 즐거움 제트이펙트5(JeEffect 5)
미니PMP X9, 벌써 엑구로 불리우며 코원의 엑구라는 명칭으로 계속 불리울것 같습니다. 이웃집 강아지 이름같네요.ㅋㅋ. 제가 코원과의 인연을 맺은건 코원과 아이리버 제품군들중에 음악과 영상 플레이어를 고려하던중 선택된게 코원 P5 였습니다. 내부UI가 제눈을 사로잡았죠. 그게 코원과의 첫 만남인듯 합니다. 이후 줄곳 MP3, PMP는 코원과 함께 하고 있었고. 그 이후 다시금 매력적인 코원 i10을 만났습니다. 음질, 디자인, UI, 휴대성 등등 아주 요긴하고 제 귀를 즐겁게 해주는 완소 디바이스죠. 스마트폰의 보급에 따라 MP3, PMP 기기들이 열세를 못면하고 있슴에도 굳굳히 그 자리를 지키는 회사가 코원이자 제 완소 디바이스죠. 코원만의 특징적인 부분이 유저를 끌어들이는 매력적인 부분이죠. P5와 i10 둘사이를 이어주는게 X9인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그 사이즈가 비슷해보이네요. 그러나 이전과 이후의 코원의 제품엔 차이가 많습니다. P5의 경우 5인치 감압식 패널에 60GB의 하드디스크 타입으로 용량과 플레이타임에 비해 약 380g이 주는 무게의 압박이...그리고 X9의 경우엔 4.3인치 감압식패널에 32GB용량과 외부 메모리 추가가능에 X7을 이어오는 듣다 지쳐 잠드는 플레이타임...사실 i10을 줄곳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부분이 미니PMP로서 영상 플레이 기능이었습니다. 코원 엑구가 그 역활을 대신해 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코원 X9의 두께가 좀더 얇았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기는 합니다..ㅎㅎ
요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인기를 끌고있음에도 전 시스타팬! 4명 각각의 매력과 댄스가수칙고는 보이스음색이 너무 맘에 들거든요. 그러면서 웬지 섹시함을 감출수없음에 코원만큼이나 매료가 됐죠. 코원 엑구에 번들이어폰이 있지만 코원의 디바이스를 한껏 즐기기에는 다소 부족함이 많죠. 그렇다고 이어폰을 바꾸란 말은 아니지만서도 확실히 좋은 이어폰으로 듣게되면 확연히 그 음색이 틀리다는걸 아시게 될겁니다. 그래서 음악 애호가들이 그 비싼 이어폰을 구입하는 거겠죠. 그렇다고 다 좋은건 아닙니다. 자기만의 음색이 있고 음악 장르에 따라 그 차이가 나거든요. 가급적이면 이어폰 구입시 본인의 디바이스를 가지고 청음할 수 있는 매장에 가셔서 직접 들어보시는걸 권유합니다.
이쯤에서 코원의 제트이펙트5(JeEffect 5)에 대해 말을 안할수가 없네요. 플레이어, 사운드파일의 품질, 이어폰 이렇게 3부분이 음악을 청취함에 있어 지대하게 관여를 하는 부분이죠. 그럼에도 코원의 제트이펙트5(JeEffect 5)를 추천하는 이유는 그러한 부분을 보상할 수 있고 자신만의 취향으로 음악을 감상하게끔 도와준다는 거죠.^^
플레티넘 사운드라 불리우는 제트이펙트5는 다 적용해 보기도 힘든 48가지의 음장지원은 물론 4개의 사용자음장 설정을 할 수가 있습니다. 나만의 음장효과 그리고 내가 듣는 장르에 따른 음장효과 선택 및 설정은 듣는 즐거움 뿐만 아니라 직접 만들어보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이러한 부분이 코원만의 특징이자 유저가 바라는 부분은 아닐까요.^^
나만의 음장효과를 만들기 위한 더욱 업그레이드된 제트이펙트5에서는 User1~ User4까지 개별 선택하여 설정이 가능합니다. EQ, BBE+, SE 3가지를 이용해 나만의 음장효과를 설정할 수 있는데요. 그래프를 이용하여 각 밴드의 주파수와 폭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EQ(이퀄라이저), 음을 더욱 선명하게 해주는 고선명 음장효과의 BBE+, 스테레오 효과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Stereo Enhance로 나뉘어 지고 각각의 모드별 세부설정을 통해 나만의 음장효과를 만들고 누릴수 있습니다.
코원 X9에 저장되어 있는 음악들을 쉽게 관리하는 툴을 코원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합니다. 한장의 앨범이미지가 아닌 최대 6장의 앨범이미지를 넣어 시각적으로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앨범아트2.0과 가사지원을 위한 LDB메니저를 제공합니다.
앨범이미지 클릭시 오디오 파일에 대한 상세정보와 LDB메니저를 통해 입혀진 가사를 지원하는데요. 물론 이렇게 관리하게 되면 듣는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을 배가 시킵니다. 그러나 번거로움은 다소 지치게 하는 요소이기도 합니다..ㅎㅎ..스마트폰 처럼 기본공통적인 가사지원을 통해 코원의 플레이어에서 구현하는건 어떨까하네요. 물론 코원 LDB를 통해 쉽게 일괄변환적용이 가능하지만 한번 프로그램을 거쳐야 하는 수고가 있죠.
코원 제품의 특징중 또하나는 스피커와 마이크 지원입니다. 스테레오로 빠방한 스피커는 아니지만 귀로 듣는것은 때론 지치기 마련이고 무엇보다 직접적인 고막을 통해 유입되는 사운드는 심하면 난청까지 올수 있답니다. 나만의 공간이라면 스피커를 통해 듣는거도 나름 괜찮습니다. 물론 모노스피커지만 항상 코원의 제품에 탑재되는 스피커는 나름 만족감을 부여합니다.
아차! 그리고 냅다 흔들어주세요. 코원 엑구에는 G-센서가 탑재되어 있어 모션을 인식하므로 가볍게 흔들어주면 다음곡으로 재생하여 줍니다..ㅎㅎ..근데 개인적인 생각인데 모션기능을 UI의 회전이나 다음곡 재생을 위한 용도로 쓰기에는 좀 아까운 생각이 드네요. 좀더 색다르게 사용할 부분이 있다면 더 좋을듯 합니다. 참고로 어떤 유저분이 G-센서를 제어할 수 없냐고 그러셨는데요. 현재로썬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 없습니다. 이왕이면 제어도 가능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어렵지 않잖아요. 그리고 펌웨어로 충분히 가능한 부분이니깐요.^^
코원을 사랑하고 사용하는 유저라면 최신 출시 기종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습니다. 이전의 제품군과 X9의 이전모델인 X7과의 비교가 안될 수 없는 부분이고 다양한 사용자 평이 나오고 있습니다. 코원의 경우 좀더 나아진 또는 진보된 기능을 최근 선보이다 미니PMP X9에서는 약간은 그 코드에 역행하는 부분을 보여주는데요. 이 판단이나 선택은 사용자의 몫일듯 싶습니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스마트폰의 보급은 MP3나 미니PMP의 시장에 있어 타계책을 모색하는 부분입니다. 스펙적인 부분에서 X9의 출시는 다소 못미치는 부분이나 달리말하면 스마트폰이 갖지못한 플레이타임 그리고 무엇보다 사운드 구현이 그 목적인듯 합니다. 또한 이번 X9의 출시는 그러한 부분을 시험하는 제품이 아닐까하는 제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스마트폰에서 들려주는 사운드의 미흡함,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MP3나 동영상을 구현하기에는 배터리 용량의 한계는 사용자로 하여금 고민되게 하는 부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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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Player "X9"
[본 포스팅은 코원 X9 체험단 참여글이며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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