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나 배터리 구성 요소를 보면 지구에서 희귀한 금속이라는 표시를 간혹 볼 수 있다. 지구상에선 사라질 위험이 높은 얼마 남지 않은 금속이라는 얘기다. 하지만 우주라면 이런 걱정은 없다.
얼마 전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아키드3(Arkyd 3)이라고 불리는 우주선이 90일 예정으로 지구 저궤도 비행 테스트를 진행했다. 소프트웨어와 제어 시스템 실험을 위한 것. 만일 이 실험이 잘 진행되면 12월에는 아키드6(사진 위)을 발사, 중파적외선 센서 테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이 센서는 행성 표면에서 금속 검출을 위해 필요한 것이다. 아키드의 목적은 네오디뮴이나 이트륨처럼 지구상에서 희귀한 금속이나 물 같은 자원을 찾는 것이다.
아키드3은 래리 페이지와 리처드 브랜슨 등이 출자해 만든 플래니터리 리소시스(Planetary Resources)가 개발한 자원 탐사 우주선. 소행성 내 금속 채굴 사업을 현실화하기 위한 도전인 것이다. 플래니터리 리소시스 측은 아키드3이 순조롭게 실험을 진행하면서 금속이 풍부한 행성에서의 채굴 사업 실현도 첫 걸음을 떼게 됐다고 밝히고 있다. 만일 지구 밖에서 경제 활동을 하게 된다면 인류의 삶 자체를 바꿔버릴 수도 있다.
인류가 우주에서 생활하는 데 걸림돌이 되는 것 가운데 하나는 경제적 문제도 빼놓을 수 없다. 하지만 만일 행성 채굴 사업이 성공하게 된다면 우주 산업은 지금과는 전혀 다른 엄청난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새로운 골드러시가 미래에 이뤄질 수도 있는 것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저작권자(c) 테크홀릭(<a href=https://s.ppomppu1.co.kr?idno=review2_42051&target=aHR0cDovL3d3dy50ZWNoaG9saWMuY28ua3Iv&encode=on target=_blank>http://www.techholic.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 기사는 제휴를 통해 뽐뿌에 제공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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