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시 문콕 혹은 접촉사고후 스리슬쩍 사라지는 분들에 대한 영상이 가끔씩 보여집니다. 아직 저는 그런 경험은 없었습니다만(살기좋은 우리 아파트~~~) 자신의 차량에 타고 있지 않는 상태인 주차중에 발생한 사고에 대한 감지를 할 수 있다면 큰 도움이 되겠죠.
그래서 블랙박스도 LTE 유심을 넣어서 충격시 알려주는 기능을 가진 제품도 있습니다.  파인드라이브T는 네비게이션이면서 LTE 유심칩이 있는 제품이기도 해서 LTE블랙박스와 같은 유사한 기능을 할 수 있는데요, 바로 실시간 주차감시 기능입니다.

실시간주차감시기능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고 동시에 카카오톡으로 해당 정보를 송신해주기도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파인드라이브T에 연동 설정을 해주고, 안드로이드폰에는 실시간 주차충격알림 앱을 설치해서 인증코드를 상호 확인해줘야 합니다.
파인드라이브T에서 해줄 일은 설정-> 실시간 주차 감시를 선택하면 됩니다.
카카오톡 연동과 주차충격알림 앱 연동 2가지가 있는데요, 우선 카카오톡 연동을 살펴봅니다.
연동하기를 터치하고 카톡을 받을 계정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면 됩니다. 즉, 반드시 자기 자신이 아니어도 된다는거겠죠.
차를 두고 장기 출장을 가게 될때는 다른 카카오톡 계정으로 보내면 되니까 말이죠.

실시간 주차 충격 알림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알림을 받을 안드로이드 폰(아이폰은 안됨)에 "파인드라이브 주차 충격 알림 앱"을 설치를 해야합니다.

해당앱을 실행하면 아래와 같이 인증번호가 보이는데 이 번호를 파인드라이브T에 입력해주면 서로 연동완료가 됩니다.

인증번호를 제대로 입력했다면 알림 인증 완료 메시지가 보입니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에서는 다른 걸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 연동을 할것인가 해제를 할 것인가만을 선택할 수 있죠.  주차충격 기록은 파인드라이브T에서만 확인가능합니다.

카카오톡과 알림 앱 연동이 완료되었네요.  주차 충격 민감도를 적절하게 조절하면 충격등이 전해졌을때 알림이 오게 됩니다.

카톡은 제 아이디와 연동하여서 제 스스로에게 보내는것으로 보여지게 되네요. 어느 정도의 충격인지도 글씨와 아이콘으로 알려줍니다.

물론 파인드라이브T에는 아래 처럼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임의의 충격을 가했을때 알림 앱과 카카오톡 전송의 속도도 테스트해봤는데요, 아래 영상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약간 아쉬운 점은 파인드라이브T의 배터리가 다 소모되면 본 기능은 적용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그리고,  알림만 전송되다보니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증거는 전혀 없네요. 블랙박스 등을 확인해야겠죠.
제 생각에는 충격발생시 사진이라도 찍어두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카메라 부분이 거치대쪽에 있어서 힘들어보입니다.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전차종장착가능 LTE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T 그 활용 범위는 무궁무진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