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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ㅇㅁㅍ 대란으로 저도 예정에 없던 아이패드 프로4세대 11인치를 손에 쥐게 되었습니다.
패드 구매하시는 많은 분들처럼 저도 구매와 동시에 펜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제 와이프는 이미 애플펜슬2세대를 가지고 있고, 저도 많이는 아니지만 사용해본 경험으로
필기 위주의 제 패턴에는 정품의 17만원이라는 비용이 과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처음부터 짭플펜슬 위주로 알아보았습니다.
제가 나단스를 구매한 이유는 1. 정품과 그래도 비슷한 모양새 2. 틸트 지원 이 두가지로 결정을 했는데요,
사실 너무많은 짭플의 버전들 때문에 그냥 한눈에 봐도 어떤 버전인지 알수있는 나단스를 구매했다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적어도 잘 못 구매하고 아.. 이 짭플은 내가 생각한 짭플이 아닌데.. 라는 상황은 오지 않을 것 같아서요
우선 박스입니다. 보통은 해외배송을 해주는 업체에서 구매하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저 역시 구매하고 열흘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전 조금 찌그러져서 왔네요 뭐 상관없습니다 버렸으니까요
구성품을 모두 꺼낸 모습입니다.
펜, 충전케이블, 사용설명서 그리고 빛때문에 잘보이진 않는데 여분의 펜촉 1개와, 충전단자를 막는 실리콘이 들어있습니다.
펜촉부분 확대입니다. 스크류 형태로 교환이 가능하구요 정품처럼 이부분에 유격이 없어서 사용할 때 거슬리지 않습니다.
충전부분입니다. 안쪽을 자세히보면 정돈되지않은 PCB가.. 보이는 뭐 그런 상태입니다. 딱히 나쁘지 않습니다.
GIF 첨부가 될 지 모르겠네요 ON OFF는 아래처럼 살짝 터치하는 정도로 가능합니다. 사용할때 꺼진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전 그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켜고 끄는게 생각보다 귀찮을때도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했을때 정품과 가장 큰 차이점은 갈고리현상인 것 같습니다.
유튜브로 찾아볼 때 갈고리현상이 대체 뭘까 이해하려고 해도 잘 와닿지 않았었는데,
한번 딱 사용해보자마자 알게되었습니다. 펜이 닿기 직전에 이미 잉크가 찍혀있다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부분의 '안' 에서 ㅇ 을 보시면 의도치않게 삐져나오는 부분이 있습니다. 처음에 이걸 알아채고 아.. 정품을 사야하나 싶었는데
사람은 적응의 동물인가봅니다 그리고 어차피 악필인데 이거때문에 정품을 산다 라고 하면 다음 용서 쿨타임이 돌기전에 치명타를
맞을 수도있을 것 같아서 웃고 넘기기로 합니다.
정품펜슬2와 같은 글씨를 써놓은 비교도 올려드리고 싶은데 그부분은 나중에 첨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지워진것 같습니다.
그리고 몇일 사용해 본 현재로서는 틸트역시도 제 패턴에는 그다지 쓸모없는 기능인 것 같습니다.
다른 구매하시는 분들은 본인이 그림을 그리시는지 아닌지에 따라서 필수옵션에 올려놓고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 구매 + 사용기였습니다.
구매를 생각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좋은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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