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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간 김에 리복 레거시 리프터2와 레거시 PR2를 신어 봤습니다.
현재 레거시 리프터1(인조 가죽 갑피 검/파)를 착용 중이며, 레가시 리프터1(플렉스위버 갑피 검/갈)도 예전에 잠깐 신어 봤습니디.
레거시 리프터2
-오프셋 : 2.2cm
-착용감 : 합성 갑피라 인조 가죽 갑피인 레거시1에 비해 엄지 발가락 눌림이 덜해 착용감이 편합니다. 레거시1 플렉스 위버 갑피는 발가락쪽 높이가 높아 발가락을 못 잡아주고 다른쪽은 타이트한데 발가락만 여유로워 이질감 있는 착용감.
레거시2는 유연하면서도 높이가 적절합니다. 합성 갑피도 발가락 모양에 적응되면 발가락을 잘 잡아주어 괜찮습니다.
레거시2 > 레거시1(인조가죽) > 레거시1(플렉스위버)
-사이즈 : 레거시1(인조가죽) 270 잘 맞고, 레거시1(플렉스위버) 265는 길이가 약간 끼고, 270은 발가락이 너무 남습니다.
레가시2는 레거시1(인조가죽) 보다 체감상 사이즈가 약간 여유 있게 느껴집니다.
아래 사이즈를 신어 봤으면 정확하겠지만 역도화는 진열용은 대부분 창고에 있는 지라 미안해서...
-스트랩 : 레거시1의 2개 스트랩에서 1개로 줄었습니다.
아래쪽 스트랩이 없는 대신 신발 끈이 더 아래 까지 있는 느낌이라 사용 빈도가 작었단 레거시1의 아래 스트랩을 충분히 대처 하고 어쩌면 어정쩡했던 레거시1의 아래 스트랩 보다 아래까지 확장된 끈이 단단하게 신기 더 좋을 수 있단 느낌입니다.
위쪽 스트랩은 벨크로를 완전히 제거할 수 없게 끝이 두툼합니다.
벨크로 면적이 끝부분에만 있어 발볼이나 발등이 높은 분은 벨크로를 많이 붙일 수 없어 불안정해 보입니다. 대신 신발 끈이 벨크로에 붙어 너덜너덜해질 위험성은 줄었습니다.
무게, 밑창 마찰력 등은 조건 상 비교가 어려웠습니다.
레거시2 대란 뜨면 노려봐야겠습니다.
레거시 pr2는 270 동사이즈인데 운동화를 신은 것 처럼 편하네요. 오프셋 1.5cm라 역도화의 느낌이 없고 가볍습니다.
기능성으론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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