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던 헬스장이 아파트 단지 내 헬스장이라 2주간 영업 정지

버스 3정거장 근처에 헬스장이 여러 곳 있어 팔품 팔며 방문했습니다.

1. 고투

버스+도보 15분

06~21시

기본 6, 12개월 등록

가입비 3만원 (온라인에서 구매 시 면제인듯)

랙 1대

사람 혼잡

→ 최소 등록 개월 수가 커서 포기

2. 헬스장2

버스+도보 17분

24시 (사물함 안 할 시 오전 10~21시)

1개월 5만원 (3개월 8만원)

사물함 1만원

랙 1대

협소한 공간 (기구 끼리 다닥 다닥)

사람 보통

→ 사물함 안 할 시 새벽 이용 제한 때문에 포기

3. 헬스장3

버스+도보 21분

3개월 9만원

오전 6시 부터

노후된 건물

엘레베이터에서 부터 쉰내

(집에 올 때 보니 다른 조그만 곳으로 옮겼으나 간판이 없고 현수막, 은동 중인 회원 두 명 중 노마스크 충 한 명 있어서 들어가 보지도 않음)

→ 헬스장 잠겨 있어서 포기

4. 헬스장4

버스+도보 20분

월 7만원 (카드 시 10% 추가) 비싸서 전화 문의만 함

랙 2대 이상

기구 좋아 보임

넓어 보임

→ 비싸서 포기

5. 시설관리공단 운영 헬스장

버스+도보 20분

월 4.4만원

사물함 월 3천원 보증금 1만원

공용 신발장 제공 (데드 슬리퍼, 역도화 보관 가능)

랙1, 스쿼트랙1 (스미스2, 벤치2)

넓고 천장이 높음

탈의실 이용 금지로 화장실에서 환복

6~21시 운영 (주말 9~18시)

2시간 운동 타임, 1시간 방역 타임으로 순환으로 방역 타임에 이용 불가

환불 시 10% 차감 후 환불 가능

+ 추가 단점

랙, 스미스, 프리위이트존 이외에 바닥이 미끄러워 데드 슬리퍼 신어도 안정적이지 않음

바닥 때문에 벤치 랙 하면 벤치가 조금씩 뒤로 밀림

프리웨이트 존 공간이 좁음

랫풀 다운이 높지 않아 오버맥스 그립 사용 시 이완을 충분히하면 플레이트가 닿음 (앵글스, 모스트 그립의 줄 길이 조절하는 기능이 절실하네요 ㅠ)

→ 5. 시설관리공단 운영 헬스장으로 최종 등록

적당한 이용 금액

저렴한 사물함 (장비 성애자인 저의 운동 용품이 다 들어 감

짐 포함 7~8kg 정도 가방이 엄청 가벼워짐, 집에서 장비 정리, 장비 챙기는 번거로움 감소)

2주 후 다니던 단지 내 헬스장 풀리면 10% 수수료 내고 환불 가능

랙, 스미스머신, 밴치가 여유로워 4대 운동 시 심적 부담이 덜하네요.

사물함 저렴해서 헬스장 다니며 처음 써봤는데 신세계 입니다. 사물함 쓰면 비싼 헬스용 백팩이 필요 없겠네요.

무거운 등짐 안 져도 되니 좋습니다.

+

입장 시간 뿐 아니라 퇴장 시간도 기록

헬스장 직원이 계속 돌아다녀서 처음엔 신경 쓰였지만 방역을 위한 관리라 생각라니 고맙고 안심 되더라고요. (마스크 착용 감시 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