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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린이를 넘어서 중급자가 되면 벨트에
관심이 많이 생길 겁니다.
주변에서도 많이 물어봐서 시간날때
글 한번 적어 봅니다 ㅎ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때 허리랑 복압을 잡아주기 위해서
리프팅 벨트를 사용하시는분들이 뽐뿌에도 많을텐데
저도 항상 벨트를 착용하고 운동하는편 입니다.
많은 종류의 리프팅 벨트를 사용해봤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최소 6만원 이상은 투자 하시는걸 추천하고
운동 목적에 맞춰서 구매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4만원 이하는 그나마 몬짐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WSF 가죽 리프팅 벨트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저가 제품은 인조 가죽이랑 매우 값싼 소재를
사용해서 길들이는것도 힘들고 그냥 돈버리는
수준입니다. ( 요즘 sns광고로 인조가죽 소재를 사용해서
두께를 1cm이상 두껍게 만들어서 어필하는 회사가
있는데 이건 고중량 리프팅 목적에도 일반적인
웨이트 목적에도 맞지않는 쓰레기 입니다.)
4~5만원
하빈저,쉬크 벨크로 벨트
벨크로 특성상 강하게 복압을 잡아주지 못하지만
착용감이 좋고 간편해서 은근 매니아층이 있습니다.
6만원대에서는 벨트 입문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제로투히어로,바디퍼센트 벨트가 있는데 둘다 공통점이
많고 가죽질도 비슷하게 좋은편 입니다.
근데 마감은 바디퍼센트가 개인적으로 더 나았고
제로투히어로는 몇달에 한번씩 신청자를 받아서
커스텀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8~9만원대 여기서 부터는 한번 구매하면 오래 사용할만한
퀄리티의 벨트를 구매할수있습니다.
이 가격대에서는 반박불가로 쉬크 제이커틀러 벨트를
추천 드리는데 가죽도 부드럽고 디자인도 예쁘고
오랜기간 길들이지 않아도 복압이 잘 잡힙니다.
단점은 미국 감성이 강해서 마감이 투박하고 좋지
않아서 상당한 뽑기운이 필요 합니다. (버클에 녹이 슬어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10~14만원대
이 가격대 부터는 구매해서 헬스인생 끝까지
사용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표적으로 텍티컬큐브,크리오로지
가 있는데 둘다 빌더 선수들이 너무 사랑하는 브랜드
입니다.
크리오로지는 장미란 선수 벨트로 더 유명한데 흰색이
대표 색상이고 요즘은 흑금 색상도 나옵니다.
(물론 크리오로지는 흰색이 진리)
다음으로 택티컬큐브는 엄청 세밀하게 커스텀이 가능하고
벨트 퀄리티도 상당히 좋은편 입니다.
헬스장 들어가서 뒤에 이름적힌 금색 벨트(텍티컬) 혹은
흰색 벨트(크리오로지) 하고있는 사람이 저중량
덤벨로 운동하고 있으면 저세상 고립을 느끼고 있는
고인물 헬창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0만원 이상
!카딜로! 이거 하나로 벨트는 정리가 끝납니다.
로니콜먼 외 수많은 올림피아 선수들이 사용하고 있고
스벅에 입장권 맥북 밈 처럼 미국 골드짐 입장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강경원 선수가 사용하는 쉴드 에서도 이가격대 벨트가
나오는데 20만원 이상 사용하면 무적권 카딜로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대다수 일것으로 생각해서 쉴드 벨트는
설명을 생략하겠습니다.(사실 쉴드는 본적도 없습니다)
리프팅 전용 벨트
리프팅은 고중량을 다루다보니 큰 사고를 방지
하기위해서 꼭 어느정도 금액을 투자하시는걸
추천합니다.
(타이탄 롱혼 , SBD벨트 추천)
관리팁
가죽벨트를 사용하면 소재 특성상 헬스장 머신혹은
랙에 스치면서 가죽이 상하는일이 흔하게 발생하는데
이럴때는 당황하지 말고 바세린을 손으로 얇고 넓게
발라주고 몇시간 지나면 괜찮아집니다,
버클에 산화 혹은 기스가 생겨서 코팅이 벗겨지면
wd-40을 뿌리고 잘 닦아주시면 녹이 생기는 현상을
방지 할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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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스포츠단
강경원 선수 쉴드 벨트는 협찬이라 사용하죠.
그전 바모스 벨트 사용했었습니다. 최근 국내 들어와서는 누구 벨트인진 모르겠으나 카딜로로 보이는 벨트를 착용하더라고요.
즉, 운동 유튜버 협찬 받은 헬스 장비 (대표적으로 쉴드, 하빈져)는 신뢰성이 매우 떨어져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헬스 장비 + 협찬 광고 비용을 주는데 마다 할 사람이 없죠.
크리올로지는 마감 및 내구성 이슈가 많고 흰색 특성 상 오염도 심해 추천하지 않습니다.
제로투 히어로 벨트는 가격 대비 가죽은 매우 부드러우나 마감이 놀랄 정도 입니다. 프롱의 구멍이 수평이 틀어지고 한쪽으로 쏠려 있습니다.
벨트를 복압이 필요할 때 만 착용하는 게 정석이라고 생각하는데 패션 개념으로 허리가 얇게 보이기 위함인지 운동 내내 벨트를 차는 경우도 보는데 조금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벨트를 착용한 채로 머신이나 벤치에 버클 부분이 닿은 채로 체중으로 누르면 머신 패드 가죽 다 상합니다. 민폐죠.
관리 팁으론 가죽 영양 크림 국내에서 5천원 전후로 괜찮은 제품이 있습니다. 월 1회 정도 스펀지에 묻혀서 전체적으로 닦아주고 버클 등 금속에도 바르면 백화 현상 방지에도 좋습니다.
추가 설명과 추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