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에 대해서18
- 호랭이호오
- 등록일 2014-05-15 00:24
- 조회수 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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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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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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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그냥뽐뿌가생활이되어버렸어요망했어요
여운형님 같은 분이 부각되지 않은 점은 아쉽지만 김구 선생님이 굳이 평가 절하 되어야할 이유도 없어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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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호오
평가 절하가 아니라 공을 인정할껀 인정하고 과 역시도 정확히 알아야 하는데 과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는게 아쉬운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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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수정은거꾸로해도정수정
조상으로 그 사람을 비판하면 그렇지만 그냥 역사팁정도로 생각하세요 김자점의후손이죠(직계는 멸문되었고 방계입니다) 조선에서 가장 무능한 왕중 하나인 인조 반정의 공신으로 청나라 앞잡이에 병자호란때 군사령관으로 패전 책임을 지고 유배가지만 곧 복귀 효종때 반란을 일으키다 능지처참 당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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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뭔가... 음... 공과를 모두 보는건 좋지만
까는건 제대로 알고 까야 된다고 봅니다 김구가 11월 귀국할 당시 건준은 인공으로 전환된 상태였고 전환이전에 이미 내부적으로 우파나 중도우파가 탈락한 상태였습니다 곧 미군이 입성할거고 미군은 건준을 인정하지도 않죠 김구가 참여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김구가 그저 임정의 정통성만을 내세우는 졸렬한 인간처럼 인식되는건 잘못이죠 좌우합작 역시 참여는 하지않았지만 7원칙에 찬성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그 이전에, 해방전 임정 강령에서부터 좌우합작이나 협력에는 긍정적이었습니다 좌우합작운동이 벌어지자 죄다 부정하고 미국에 날아가 미정계에서 욕하고 다닌 이승만 따위와 비할바가 못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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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쭈꾸루
과거의 세상도 미친인간이 아니라면 100%악인이 없고, 100%위인이 없는데
역사의 재포장을 거치다보면 100%위인 혹은 악인이 나옵니다. 제가 김구를 가장 인정하는 점은 사실상 알맹이 여기저기 다 빠지고 허울 뿐인 임정을 나홀로 지키고 있었다는 그 무거움.... 요즘으로 말하면 정치인들 철새처럼 여기저기 이익따라 떠날때도 나홀로 20년간 한자리에 머무르는... 당시 정치도 요즘처럼 늘 새정치가 필요하고 새인물이 나오면 여기저기 인기나 이익따라 흩어지는 게 반복되었을텐데 한자리 지키는 게 정말 쉽지 않는 일이라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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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롤로롤롤로로롤
광복 후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이
이승만박사를 보면 서구식 인사를 했지만 김구선생한테는 절을 올렸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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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처리
동감합니다. 김구선생님이 고집만 조금 적었어도....여운형의 독립론이 가장 현실적이었죠.
47년7월 이미 분단은 확정되었는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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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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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맑은물에
김구는 민족주의자입니다.
좌파나 우파가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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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팸
김구가 좌익을 인정하지않았다면 충칭 임시정부 산하 한국광복군에 김원봉의 조선의용대가 합류했을까요?? 김원봉은 나중에 월북해서 연안파로 김일성에게 숙청당하기전까지 좌익의 선구자였는데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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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증도 좋지만 어차피 역사는 국가의 정체성을 위한 부분도있고...어느정도는 미화되었다는거 감안하고 보는거니까요 ㅎㅎ
우리나라 분위기가 좌파적 행동을 하면 빨갱이네 하면서 부정적으로 몰아가서
비중이 낮게 된거겠죠??
그런 현실이 슬퍼지네요 ㅠㅠㅠ 분단국가라는 현실과 좌파적 생각을 가지는걸 빨갱이라고 몰아가는 사회적 분위기가 ㅠㅠ
근데 본문내용이 사실인지 잘모르겠네요 김구가 오히려 더 좌파와 소통하려고 애쓴걸로 아는데 ㅎㅎㅎ 대한민국을 위해서라면 좌우를 가릴분은 아니었던듯 남북협상 진행한것만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