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15s-eq1151au 수령기2

36세 직딩입니다.

생애 처음으로 노트북을 구매 했네요.

최근 와이프가 집에서 애들 재우고 조그마한 아이폰12 미니로 업무 보고용 엑셀을 보는게 너무 안쓰러워서.... 노트북을 알아보았습니다.

(고물 데탑은 있는데 애들 재우는 안방에 위치한 지라 애들 재우고는 못씁니다.)

뽐뿌 기웃거리는 취미(?)가 있는데 얼마전 15s-eq1151au

399,500원 딜 뜬거 잠깐 고민하다 바로 질렀습니다.

(뽐게시판 댓글 반응이 좋으면 대부분이 품절되거나, 행사가를 조정하는 걸 많이 봐서 나중에 취소나 환불하더라도 질러버렸네요)

개봉 간략 후기

(필자는 놋북경험이 처음이며, 전문적인 지식이 있지도 않고 컴터에 습자지 지식을 갖추고 있기에 일반인의 느낌정도의 후기로 봐주세요)

개봉하고 후딱 윈도우 설치 했습니다.

1. 윈도우 설치 매우 쉽습니다. 

f9 눌러 usb로 부팅하게 만들고 그냥 설치하면 끝

설치 직후 바로 와이파이로 엣지(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실행 가능해서 따로 hp드라이버를 usb에 준비할 필요 없이 설치 가능하네요.

2. 액정.

저가형은 기대 말라는 여러제품의 리뷰를 봐서 기대를 안했습니다. ips라도 sRGB나 ntcs 값이 후지기에...

근데 생각보다는 좋네요~ 사무실서 사용하는 모니터보다 좋습니다 ㅎㅎㅎ

단. 고화질 영상을 몇개 봐보니 진하고 선명한 느낌은 덜합니다. 물빠진거 같고 색표현도 부족하고...

엑셀등 문서작업, 웹서핑, 인강, 간단한 사진 및 영상편집, 간단한 게임 정도는 무난하다고 느껴졌네요.

(영상을 업으로 하거나 정밀도를 요하는 작업이 아니라면. 간단한 사진. 영상작업도 괜찮다 봅니다.)

3. 쾌적함

8g램 구매 후 장착 예정이고 아직 기본 4기가 상태입니다.

단순 웹서핑은 무난한데. 고용량 사진불러오거나 내용 많은 엑셀 불러오는 작업에선 잠깐의 버벅임이 있네요.

최소 4+4 구성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4. 전반적인 마감.

모든 부분이 플라스틱이라 만져지는 느낌은 가벼운 느낌이나 만듬새는 단단하네여. 40만원임을 감안하면 좋다고 봅니다.

5. 기타.

키보드 - 뭔가.. 손에 잘 익지가 않습니다. 정확한 타이핑이 잘 안되요. 저가 제품에 백라이트는 너무 맘에 듭니다.

백라이트의 품질이라기 보다 존재 자체가 ㅋㅋㅋ

터치패드 - 음... 그냥 그래여 별로에여 ㅋㅋㅋ

스피커 - 음.... 그냥 그래여 별로에요 ㅋㅋㅋㅋ

무게 - 무겁다곤 할수 없는데. 막상 들고 나가려면 부담될것 같아요. pd충전도 안되니 케이블도 챙겨야 하고

한줄요약. 

정밀하고 무거운 영상.사진작업과 하드한 게임사용 목적이 아니라면 가성비 굳!!! (램 업그레이드 필수)

ps. hdd자리는 있던데. 보드랑 연결 가능한 케이블 구매해서 diy로 장착 할수 있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