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일단 취직을 했지만 워낙 적성과 안맞고 비젼이 보이지 않아 고민하던 중에 우연히 타이밍이 맞아 다른 곳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어짜피 둘다 작은 회사지만 그래도 비젼이 전혀 보이지 않는 곳 보다는 면접을 보는 곳이 유통업 쪽 구매팀이라 그나마 더 나을거 같아서 시간을 내서 면접을 보러 갔습니다
다행인지 면접관 두분 반응이 상당히 좋았고 그중에 한분은 자기 명함까지 주면서 다음주에 회장님 면접이 있을거라고 기다리라고 하시더라구요
원래 다니던 곳은 어짜피 관둘 생각을 하고 있었고 면접을 한번 더 볼려면 시간을 빼기도 힘들어서 저번주에 관뒀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연락을 기다리는데 조마조마 하네요 ㅠ
연락이 안오면 어쩌나 하고 마음만 싱숭생숭합니다
말로는 본사가 서울이라 회장님이 언제 내려올지 확실치 않다고 전화 준다고는 했는데..
그게 그냥 탈락 메세지였는데 잘 못 알아들은건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ㅠㅠ
일단은 여기 몰빵만 아니라 다른데도 이력서 뿌리고 있긴 한데... 진짜 인문계열은 지원 할 만한 곳도 얼마 없네요 ㅠ
아으...심장이 쫄깃 합니다 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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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