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기업 최종 임원 면접까지 올라가 놓고
CEO가 이 학생은 학점이 3.5가 안되니 떨어뜨려라 라고 지시를 했다합니다....
(3.29인 저는 뭐 할말 없긴 하지만 요즘같은 세상에 학점 낮다고;;)
더 열받는건 학교 내 추천채용으로 지원해서 (그땐 따로 학점 언급 없이 토익만 언급)
1명 채용에 지원자 중 2 명만 추스려서 서류 통과 시키고
지방에서 서울 본사까지 올라가 최종 면접까지 보고 결과 기다리고 있는데
결과 발표 하기도 전에 본사 인사 담당자가 학교로 가서 추천 해 준 학생들 다 학점이 3.5가 안되니
재 공고 띄워달라고 했다하네요
면접자에게 결과 통보도 하기도 전에 말이죠
와... 어떻게 할까요 ㅠ
토익, 스피킹 점수, 해외 인턴쉽, 교환학생,베낭 여행 경험, 아르바이트 경험, 무튼 이력서에 수두룩 뻑쩍하게 꽉꽉 채워서
발령 부서에서 면접도 보기전에 열심히 살았네 영어 잘하네 막 그렇게 다 연락 해 놓고
이제와서 학점 안되니 다시 공고를 올리라네요...ㅂㄷㅂㄷ
웃긴건 둘 다 3.5가 안 되서 둘 다 떨어진거 같은 점 ㅡ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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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특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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