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점: 월급은 많다 : 신입사원 실수령액 3xx만원 수준 + 복지카드 + 유류비 지원
단 4급직원 대졸기준으로 비교했을때 타사보다 월등히 급여부분은 좋음
이걸 다시생각해보면 왜 많이 주는지 알게됨
즉 연봉 = 업무량
절대 기업은 일이 편한데 월급 많이 주지않죠..
일 한달만해보면 왜 이급여를 주는지 스스로 깨우치게됨.ㅎㅎㅎㅎ 매력이죠
2. 단점:
평소엔 몰랐는데 이회사에 들어오면서 업무를 하기시작하면
도대체 평소엔 사고현장목격하기가 쉬운일이아닌데
시간대 장소안가리고 어디에서 한시간에도 몇건이상씩 자동차사고 나서
보험접수되고 보험처리 되는지 신기하다고 느껴질것임
지금 이시간에도 전국 곳곳엔 가벼운 접촉사고 포함 보험사고가 끊이질않음..
이것은 서론이고
간략하게 포인트만말하면
대물보상직원이 되면
하루에 자기가 처리해야할 배당(한사고건을 의미함)이 수십건 배당됨
가해자나 피해자가 콜센터로 보험접수를하면
콜센터 직원이 담당 지역 대물보상직원에게
전산으로 배당을 해줌 이때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보면됨
한달에 평균 200건 ~300건 (집중호우나 눈이많이오면 자동차사고가 더 빈번해서 배당이 더많아짐)
일단 고객한테 자동차 보험접수 처리과정에 대해서도 안내해줘야하고
바로바로해줘야함 지체하다가는 고객 불만터져나오면 무조건 죄인이 된다고 생각하면됨
오전에는 주로 전산으로 사고 배당받고 전화로 초기안내해주고 하다가
오후에는 거의 외근타임이라고보면됨
사고나서 부서지고 고장난 고객의 자동차를 보러가야함
사고장소 현장으로 갈때도있고
이미 수리를 맡겼다면 정비소로 가야함(우리가 흔히아는 현대 블루핸즈, 기아 사업소, OO정비 등등)
거기가서 어디가 수리해야하는지 사진도 찍고
작업부위도 상의해야하고
수리금액도 쇼부해서 적당하게 나와야하고 (왜냐면 회사서는 최대한 보험금 적게주라고 압박을넣으니까)
행여나 수리처에서 괜히 덤탱이 씌우면 또 그걸로 정비업체까지 실랑이 벌여야하고
고객은 언제 다고쳐서 차 찾을수있냐고 닥달하고..미쳐버림ㅋㅋ
외근이 끝나면
또 정신없이 사무실돌아와서
수리 과정이라던지 차수리 기간동안 고객이 렌트카 대여 하면 그것도 처리해줘야하고
렌트카업체랑도 많이 싸운다 렌트카업체에서 청구한 금액이랑
보험회사에서 주려는 금액이 차이나서.. 짜증남
결국 이런저런 이유로
하루종일 전화통화만 수십통을 기본적으로 한다고보면됨
왜냐? ㅋㅋ 지난달에 배당받아서 처리못한 고객 + 이번달에 신규배당받아서 새로전화오는고객
뒤섞이니 엄청난 전화가 몰려옴.. 관리하는 고객만해도 3자리가 넘어갈거임 아마..ㅎㅎ
회사 전산이 기본적으로 밤늦게 닫히니 그때까진 절대 퇴근못함
서버가 버젓이 열려잇는데 ㅋㅋ 퇴근시켜줄리는 절대없음 ^^;;
전산이 클로즈되어도 얼마던지 야근가능함
전산 작업없이 미리 서류작업하고
밀린 일 처리하고 또 밀린 과정에서 고객과의 전화통화로 기본 1-2시간 또 흘러감
자기가 배당받은건 처리 제대로 못하거나 미결쌓여있으면 개갈굼당함
게다가 수십건씩 밀려있는데 고객은 자기꺼 빨리 처리안해주냐고 전화 하루에도 몇통씩오고
고객이 보험금이 작거나 수리가 잘못됏거나, 어쨋든 보험처리과정에 맘에안들어서
행여라도 빡쳐서 민원이라도 받으면 고스란히 인사고과에 반영되어 좋지않음 (사안에따라 사유서, 징계까지 감)
회사는 무조건
고객비위맞추라고 고객편임..
늘 외치는게 고객만족 고객만족 고객CS 이지랄임..ㅋㅋ
회사 사람되면 미쳐버림...
평소에 각종 서비스직 직원들한테 왕대접받다가 (하다못해 밥을먹더라도 종업원한테)
이제는 보험회사 직원되면
보험사 고객들로부터 슈퍼슈퍼을이라고 생각하면됨...
4. 비전
: 손해사정의 손짜로 모르고 그냥 \"현대\"라는 회사 네임벨류와
연봉에 훅해서 들어왓다가 1년도 못버티고 퇴사하는 비율이 50%육박함 (동부,삼성, LIG모두 마찬가지)
손해사정이라는 업무를 미리 학과시절부터 아는 전문대 자동차과졸업생들이야 이미 각오하고 들어오는 사람이 많음
왜냐 자기선배들이 주로 진출하는 직종이 대물보상이니까..
심지어 여기를 입학때부터 목표로삼는 사람도 제법있음..앞서 말했듯이 전문대 자동차과 사람들은
여기 들어오면 잘 된케이스로 쳐줌 솔직히 초대졸로 연봉 3500이상받는 직종 많지 않아요 일부 공대 기술직빼고는요
그래서 인지 전문대 자동차과 출신중에서 손해사정사 1차합격자나 최종합격자들 심심찮게 보임
반면 4년대졸 사람들은 손해사정자격증을 아는사람도 잘없을뿐더러 자격증 보유자 거의 2%미만임
보통 회사 승진때문에 회사생활하면서 몇년씩 공부해서 손사따곤함
왜냐하면 손해사정사 자격증없으면 팀장(과장)으로 진급하기 사실상 힘듬
이렇다보니 순진하고..아무것도 모르고 사람인 사이트에서 배너만보고 덜컥지원한
일반 4년제 출신중의 2/3은 업무적응못하고 자동차구조에 대해서도 전혀모르니
손해사정은 나름 전문직에속하는데 (업무난이도때문에)
자동차에 대해서 잘모르면 일처리하기도 어렵고 , 실수해서 욕먹고 , 고객한테 클레임받고
그래서 퇴사하는이유가 높은거같음... 아무래도 일이 어렵다보니 업무쌓이면서 악순환이 시작됨
대물보상은 자고로 정말 자동차의 구조라던지 부품명칭, 용도 이런거 어느정도 알아야 일처리가 할만해지는데
아무것도 모르고오면 고객한테도 시달리고 일못한다고 팀장이나 사수한테도 갈굼받고..사람미쳐버림
*한줄평: 돈도 많이주는곳은 인정함 하지만 야근머신까지 덤으로 하고싶은사람 입사강추!
난 정말 벼랑끝이다. 스트레스 다참아낸다! 멘탈이 철강수준이다! 라면 말리지 않겠음
스트레스많이받는 직군중에 보험사 보상직무가 가장 극상으로 생각됨....
차라리 연봉 500-1000줄이고 스트레스 적당하고 사람한테 안시달리는 직군가는게 현명하다고 봄..정말 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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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추가로 더 질문사항있으시면 코멘트 남겨주세요~ 아는선까지 답변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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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닥취고취업에 현대하이카손사 기업리뷰 작성했는데
그대로 원글 퍼왔습니다.
오히려 잘되신거에요...정말 손해사정은 비추합니다
삼성이든 현대든 동부든
손해사정업계 자체가 극! 레드오션입니다 .
그나마 원수사의 대인보상은 배당건수라도 작아서 버틸만한데..
대물은 일단 배당건수부터 몇배씩 더많으니 ㄷㄷ
(원본 링크: http://cafe.daum.net/4toeic/JKlg/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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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점: 월급은 많다 : 신입사원 실수령액 3xx만원 수준 + 복지카드 + 유류비 지원
단 4급직원 대졸기준으로 비교했을때 타사보다 월등히 급여부분은 좋음
이걸 다시생각해보면 왜 많이 주는지 알게됨
즉 연봉 = 업무량
절대 기업은 일이 편한데 월급 많이 주지않죠..
일 한달만해보면 왜 이급여를 주는지 스스로 깨우치게됨.ㅎㅎㅎㅎ 매력이죠
2. 단점:
평소엔 몰랐는데 이회사에 들어오면서 업무를 하기시작하면
도대체 평소엔 사고현장목격하기가 쉬운일이아닌데
시간대 장소안가리고 어디에서 한시간에도 몇건이상씩 자동차사고 나서
보험접수되고 보험처리 되는지 신기하다고 느껴질것임
지금 이시간에도 전국 곳곳엔 가벼운 접촉사고 포함 보험사고가 끊이질않음..
이것은 서론이고
간략하게 포인트만말하면
대물보상직원이 되면
하루에 자기가 처리해야할 배당(한사고건을 의미함)이 수십건 배당됨
가해자나 피해자가 콜센터로 보험접수를하면
콜센터 직원이 담당 지역 대물보상직원에게
전산으로 배당을 해줌 이때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보면됨
한달에 평균 200건 ~300건 (집중호우나 눈이많이오면 자동차사고가 더 빈번해서 배당이 더많아짐)
일단 고객한테 자동차 보험접수 처리과정에 대해서도 안내해줘야하고
바로바로해줘야함 지체하다가는 고객 불만터져나오면 무조건 죄인이 된다고 생각하면됨
오전에는 주로 전산으로 사고 배당받고 전화로 초기안내해주고 하다가
오후에는 거의 외근타임이라고보면됨
사고나서 부서지고 고장난 고객의 자동차를 보러가야함
사고장소 현장으로 갈때도있고
이미 수리를 맡겼다면 정비소로 가야함(우리가 흔히아는 현대 블루핸즈, 기아 사업소, OO정비 등등)
거기가서 어디가 수리해야하는지 사진도 찍고
작업부위도 상의해야하고
수리금액도 쇼부해서 적당하게 나와야하고 (왜냐면 회사서는 최대한 보험금 적게주라고 압박을넣으니까)
행여나 수리처에서 괜히 덤탱이 씌우면 또 그걸로 정비업체까지 실랑이 벌여야하고
고객은 언제 다고쳐서 차 찾을수있냐고 닥달하고..미쳐버림ㅋㅋ
외근이 끝나면
또 정신없이 사무실돌아와서
수리 과정이라던지 차수리 기간동안 고객이 렌트카 대여 하면 그것도 처리해줘야하고
렌트카업체랑도 많이 싸운다 렌트카업체에서 청구한 금액이랑
보험회사에서 주려는 금액이 차이나서.. 짜증남
결국 이런저런 이유로
하루종일 전화통화만 수십통을 기본적으로 한다고보면됨
왜냐? ㅋㅋ 지난달에 배당받아서 처리못한 고객 + 이번달에 신규배당받아서 새로전화오는고객
뒤섞이니 엄청난 전화가 몰려옴.. 관리하는 고객만해도 3자리가 넘어갈거임 아마..ㅎㅎ
회사 전산이 기본적으로 밤늦게 닫히니 그때까진 절대 퇴근못함
서버가 버젓이 열려잇는데 ㅋㅋ 퇴근시켜줄리는 절대없음 ^^;;
전산이 클로즈되어도 얼마던지 야근가능함
전산 작업없이 미리 서류작업하고
밀린 일 처리하고 또 밀린 과정에서 고객과의 전화통화로 기본 1-2시간 또 흘러감
자기가 배당받은건 처리 제대로 못하거나 미결쌓여있으면 개갈굼당함
게다가 수십건씩 밀려있는데 고객은 자기꺼 빨리 처리안해주냐고 전화 하루에도 몇통씩오고
고객이 보험금이 작거나 수리가 잘못됏거나, 어쨋든 보험처리과정에 맘에안들어서
행여라도 빡쳐서 민원이라도 받으면 고스란히 인사고과에 반영되어 좋지않음 (사안에따라 사유서, 징계까지 감)
회사는 무조건
고객비위맞추라고 고객편임..
늘 외치는게 고객만족 고객만족 고객CS 이지랄임..ㅋㅋ
회사 사람되면 미쳐버림...
평소에 각종 서비스직 직원들한테 왕대접받다가 (하다못해 밥을먹더라도 종업원한테)
이제는 보험회사 직원되면
보험사 고객들로부터 슈퍼슈퍼을이라고 생각하면됨...
3. 기타: 출근도 엄청빠름 보통 아침7:30분 출근 퇴근은 기약없음ㅋㅋㅋㅋ
일밀리거나 급한건이있으면 주말도 불사하고 사무실 나와서 처리해야함..
한달을 4주로쳤을땐 월초엔 주말출근 잘안하고 월말엔 다나온다고 보는게 맘편함
4. 비전
: 손해사정의 손짜로 모르고 그냥 \"현대\"라는 회사 네임벨류와
연봉에 훅해서 들어왓다가 1년도 못버티고 퇴사하는 비율이 50%육박함 (동부,삼성, LIG모두 마찬가지)
손해사정이라는 업무를 미리 학과시절부터 아는 전문대 자동차과졸업생들이야 이미 각오하고 들어오는 사람이 많음
왜냐 자기선배들이 주로 진출하는 직종이 대물보상이니까..
심지어 여기를 입학때부터 목표로삼는 사람도 제법있음..앞서 말했듯이 전문대 자동차과 사람들은
여기 들어오면 잘 된케이스로 쳐줌 솔직히 초대졸로 연봉 3500이상받는 직종 많지 않아요 일부 공대 기술직빼고는요
그래서 인지 전문대 자동차과 출신중에서 손해사정사 1차합격자나 최종합격자들 심심찮게 보임
반면 4년대졸 사람들은 손해사정자격증을 아는사람도 잘없을뿐더러 자격증 보유자 거의 2%미만임
보통 회사 승진때문에 회사생활하면서 몇년씩 공부해서 손사따곤함
왜냐하면 손해사정사 자격증없으면 팀장(과장)으로 진급하기 사실상 힘듬
이렇다보니 순진하고..아무것도 모르고 사람인 사이트에서 배너만보고 덜컥지원한
일반 4년제 출신중의 2/3은 업무적응못하고 자동차구조에 대해서도 전혀모르니
손해사정은 나름 전문직에속하는데 (업무난이도때문에)
자동차에 대해서 잘모르면 일처리하기도 어렵고 , 실수해서 욕먹고 , 고객한테 클레임받고
그래서 퇴사하는이유가 높은거같음... 아무래도 일이 어렵다보니 업무쌓이면서 악순환이 시작됨
대물보상은 자고로 정말 자동차의 구조라던지 부품명칭, 용도 이런거 어느정도 알아야 일처리가 할만해지는데
아무것도 모르고오면 고객한테도 시달리고 일못한다고 팀장이나 사수한테도 갈굼받고..사람미쳐버림
*한줄평: 돈도 많이주는곳은 인정함 하지만 야근머신까지 덤으로 하고싶은사람 입사강추!
난 정말 벼랑끝이다. 스트레스 다참아낸다! 멘탈이 철강수준이다! 라면 말리지 않겠음
스트레스많이받는 직군중에 보험사 보상직무가 가장 극상으로 생각됨....
차라리 연봉 500-1000줄이고 스트레스 적당하고 사람한테 안시달리는 직군가는게 현명하다고 봄..정말 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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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추가로 더 질문사항있으시면 코멘트 남겨주세요~ 아는선까지 답변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