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여간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 6개월간 쉬다 지난달 최종합격통보 받았어요~
같은업계 동일 직무로 들어가서 다행히 경력 다 인정받고 연봉도 조금 올랐습니다.
경력 TO자체도 너무 적고 업계가 좁다보니 쓸데가 많지 않아서 좌절에 좌절....
2달여간 재취업 준비하며 맘고생을 했는데 잘 풀려서 다행이에요 ㅜㅜ.
신입사원때처럼 설렘반, 걱정반으로 잠을 못자고 있어요 @_@
첫 회사 입사할때 집하고 3시간 정도라 독립해서 나와 사느냐 걸어서 30분거리였는데,
이직한 회사는 버스+지하철로 1시간 안쪽정도 걸리는데...
한동안 지옥철에 안시달렸다가 다시 탈 생각하니 약간 걱정이네요 ^^;;
출근이 10시까지니 그래도 낫지 않을까 위안삼고 있어요~
내일은 첫날이니 30분전까지 가려구요! 기합 퐉!
이직 준비 중 힘들때마다 취포 눈팅하며 위안도 많이 얻었어요.
취준생분들 어딘가에 꼭 내 자리에 있을거에요, 너무 조급해 마시고 용기 잃지마세요!
서울하위권 예대(상경 복전) / 무토익인 저도 일하고 있습니다.
날이 춥다고 마음도 움츠려들지 맙시다!
항상 응원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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