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취뽀 및 상반기 면접 경험 후기&개인팁50
- [* 익명 *]
- 등록일 2015-06-19 00:46
- 조회수 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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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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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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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산아내
공대취준생입니다.
학점도 전체적으로 낮고 전공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일단 기사를 준비중인데... 원하는 산업군이나 직무공부는 어떤식으로 하셧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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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원하는 산업군은 전공 공부를 하면서 대충 윤곽이 나올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저의경우 신소재공학이라 세라믹, 금속재료, 철강, 반도체쪽으로 보통 수업방향이 나뉘는데 저는 반도체쪽에 관심이 컸고 그중에 공정과목을 재미있게 들었기 때문에 반도체 공정 회사라는 틀을 먼저 잡긴 했습니다. 물론 철강쪽도 관심이 있었고 철강 생산공정쪽 과목을 재미있게 들었다보니 철강기업 생산관리쪽도 지원 선호산업군, 직무로 분류를 하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비교적 금속재료, 품질쪽은 제가 관심도도 적고 성적도 안좋은 편이었기에 이쪽 회사에 지원은 하되 미련은 없는 편이었죠 직무의 경우. 저는 공정, 생산관리쪽으로 틀을 잡았기 때문에 자소서를 쓸때나 면접을 할때 대인관계. 분석적 역량 등을 어필하려 노력했구요 제가 공정관련 쓸모없는 자격증이라도 따면서 본문에 나와있듯이 '거창하진 않지만 공정직무 이해도 상승'이라는 명목으로 어필을 했습니다. 실제 공정은 기업 인턴을 해야 알 수 있기때문에 학생신분에서 역량 키우기가 힘들어서 이러한 교육을 받으면서 조금 더 수율을 생각하는 공정직무가 뭔지 알 수 있었다는둥.. 그 외에는 면접스터디를 하면서 전공, 회사 공부를 추가적으로 하는 편이었습니다. 신소재-반도체 산업군으로는 딱히 기사자격증이 없어서 취득하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비교적 기계과나 전기전자과에 비해 기사 자격증에 이해도는 좀 낮은 편입니다만 개인적으로 기사 자격증에 대한 저의 생각을 적어보자면 '면접이나 자소서때 왜 기사를 땄고. 그 공부를 하면서 이 회사에서 어떤 도움이 될것이다' 라는 논리적인 설득은 할 수 있으셔야 할것같습니다. 지금은 일단 기사를 따는데 집중하시고 나중에 자소서 쓸때나 면접갔을때 단순히 전공지식을 쌓기 위해. 라기 보단 좀더 본인만의 목표의식을 얘기하면 좋게 볼것같아요 단순 전공지식은 그냥 전공공부 더 열심히 하면 쌓을 수 있는거니까요. 학점낮고 전공 이해도가 낮다 -> 기사를 땄다. 라는 말이 앞뒤가 안맞다고 느낄수도 있어요 애초에 전공공부 소홀히 해서 이해도가 낮은데 학교공부는 소홀히하고 기사에만 올인? 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면접때는 학점이 낮은 타당한 이유 (동아리, 공모전, 알바, 개인사정)를 대고 지나친 전공 공부를 다시 하기 위해 기사를 통해 복습을 하였고 특히 이 과정에서 배운 어떤 파트는 당사에 어떤 직무. 어떤 업무를 할 때 도움이 될것같아 준비를 했다. 라고 표현을 하면 더 좋게 보일듯 싶네요. 하지만 저도 학점이 낮은편이라 관련 태클을 많이 받아봤는데 어떤 이유를 대도 학생이 공부를 소홀히 해서 학점 낮은거는 할말없는것 맞더군요.. 그나마 그럴싸한 이유라도 나중에 생각해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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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글자수제한이안나와있네확인해봐야지
진정성은 공감합니다
면접 마지막 말에서 면접관 세분이 지은 표정이랑 고개를 끄덕이는게 지금도 눈에 산하네요 진정성 있게 대하는게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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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bob
마지막 할말으로 많은 어필이 되었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도 님의 댓글처럼 마지막 할말할 때 저를 보면서 흐뭇한 표정을 지어주셔서 기대가 되는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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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3.4입니다
엄청 낮은편은 아니지만 한번쯤 태클들어오기 딱 좋죠 제딴에는 영어로 커버친다 했는데 토익 900나와도 거들떠도 안보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학점 낮은 이유를 그나마 합당하게 설명하고 이 학점이면 실제 업무에서 무리가 가진 않는다 신입연수때 충분히 뒤엎을수 있다고 생각한다 라면서 얘기하는 편이었어요 추가로 직무관련 관심도 어필용도로 간단한 공정관련 자격증 언급살짝 해주구요 학생이 성적낮은건 특별한 이유 아닌이상 커버가 안쳐지는건 사실입니다만 크리티컬한 약점은 아닙니다 재수강해서 학점세탁했다는 소리 듣고도 LG최종합 했어요 다만 왜 낮은지 그나마 설득력있는 이유를 대고 관련 직무 경험이나 자격증으로 어필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성적 낮은게 토익으로 커버된다고 다들 그러는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두개가 전혀 다른 스펙인데 왜 커버가 된다고 생각했는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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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대구 지거국이면 경북대 말씀하시는건지?
경북대 학벌이면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제 생각으로는.. 학점과 어학은 크게 상관관계가 있진 않은것같아요 토익은 800만 넘으면 상관 없구요 토스는 6이상이면 됩니다만 학점이 낮은건 직무경험 인턴경험 자격증으로 커버치는게 젤 좋을것같네요 중소기업 현장실습을 하더라도 하이닉스 원하는 직무쪽 업무경험이 있다면 크게 작용하겠죠? 기업 선호 학점은 3점 후반대인것 같구요 3.5를 기준으로 이거보다 낮으면 공부좀 소홀했구나~ 라고 생각하는듯 싶어요 확실히 학점은 고고익선이 맞긴 합니다만 위에 대댓글 쓴것처럼 크리티컬한건 아닌것같아요 참고로 3.2 3.3에 토익 730도 알앤디 붙는거 봤어요 그사람은 인턴경험도 없었는데.. 면접을 잘 보는게 중요한듯 싶어요 본인의 약점 잘 파악하고 인정할건 인정하지만 발전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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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말을 원래 잘 하시는 분 같네요 ㅠ
외운 티 나는 답변도 싫어하지만 길어지는 답변과 두괄식이 아닌 답변은 더 싫어하더라는... 대다수의 지원자들은 이 점때문에 약간의 암기라도 더해 스터디를 하는것같아요... 저는 솔직담백하다고 주저리주저리 말했는데 면접관표정은 막 지루해하고 썩어갈때 억장이 무너지더라구요 .. 어투를 고치는게 가장 좋은데 하루아침에 되는게아니라.. 거창하게 힘들어간 포부보다 소소한 포부가 낫다는말엔 동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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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확실히 느끼는건 식상하거나 일반적인 답변은 별로 임팩트가 없는거 같아요. 요즘엔 동아리나 어학연수 같은건 너무 우려먹어서 하지 말라고 할 정도니 ...
제 생각엔 나라는 사람을 잘 보여주는 확실한 무기가 필요한 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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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보면 전략지원이고. 어찌 보면 소신지원이 된 셈이죠.
피티는 작년에도 편했으나.. 원래 피티는 별로 면접당락에 영향력이 없는것같구요
인성면접이 제일 중요해보였습니다.
하이닉스의 경우 작년 탈락. 올해 합격 비교를 해보면 인성면접 차이밖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