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기계과 취준생의 질문 자동차부품업계 생산관리vs생산기술4

Gd&t

관리나 기술이나 공장에서 거의 비슷한 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리 쪽은 수요에 맞는 물량 조절, 작업 인원 배치 및 교육 등을 수행하며 기술은 라인 설비, 설비 기술 개선 등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네요.
인터넷에서 생산기술의 직무에 대해 적어뒀던 글이 있는데 올려봅니다.
그리고 생산기술, 관리에서 CAD 프로그램 능력 등이 필요하긴 하지만 연구직처럼 제품을 프로그램으로 설계하기보다는 도면 검토 등을 주로 한다고 하네요. 현기차 생산기술 근무하는 지인보다 2~3개월 catia 교육 받았던 제가 훨씬 잘하는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라인 설비 등을 제작하기도 하는 생산기술이 관리보다는 도면 관련 프로그램 작업을 훨씬 많이 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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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사업부마다 신제품을 개발하는 개발팀들이 있습니다. 개발팀에서 신제품을 개발하면 사업부 생산기술에서는 그 신제품이 실제로 생산될 수 있도록 공정과 장비를 구축하는 일을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미래에 예측된 수요에 따라서 또는 그 수요와 안전 재고까지를 충분히 커버할 수 있도록 공정과 장비를 구성하는 것이 사업부 생산기술 직무입니다. 예를 들어 고객이 원하는 수량이 정해지면, 어떤 공정을 거쳐서 최종 생산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을 계산하고 이에 따라 필요한 장비의 대수와 인원, 하루 몇 시간 공장을 가동해야 하는지 등의 계획을 세웁니다. 그리고 그 계획에 맞게 대량 생산이 될 수 있도록 공정라인을 설계하고 만들고 잘 운영되도록 유지, 보수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때때로 고객의 요청에 의해 수요가 증가할 때가 있습니다. 이 때, 공급을 늘리기 위해서 전사 생산기술과 합심하여 개선 아이디어를 내고 적용하여 고객의 요구 수준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사업부 생산기술의 직무 영역입니다.

또한 사업부 생산기술 직무에서는 공정 라인과 장비가 효율적으로 가동하여 좋은 품질의 제품을 낭비 없이 빠르고 적시에 생산 가능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따라서 항상 공정라인과 설비가 더 발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연구하고 실행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품이 생산되는 데에 문제가 없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설비에 관한 투자 관리 뿐만 아니라, 설비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 개량하는 활동도 수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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