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사정사.. 질문좀드릴게요2
- [* 익명 *]
- 등록일 2016-01-10 09:45
- 조회수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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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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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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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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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익명으로인한 다른의견 입니다.
D사 근무하다가 현재는 은행쪽으로 이직했는데 손사는 진짜 사람할짓이 못되죠 대인이라면 배당받는 건수는 적어서 그냥저냥 하루하루 버티기엔 할만한데 대물같은경우 하루에도 수십건씩 배당떨어지고 제일소름인건 간만에 쉬는 주말에도 자기이름으로 전산에선 배당폭격을 하고있다는게 소름이죠 ㅋㅋ 평일에 근무시간중에 절반이상이 외근.. 외근도 처음엔 재밋어보이지만 이게 일상이되면 지칩니다. 예를들어 공업사에 차보러다니랴, 차주만나랴 하루에도 몇시간씩 방방곡곡 돌아다니다가 지쳐서 돌아오면 자리앉자마자 전산처리(손해사정)하랴 배당받은 서류정리하랴 다시 스피드콜(첫 콜) 하랴 고객 전화 하루에도 수십통식 걸려와서 언제 처리되냐고 닥달하는거 다 받아줘야하죠 주말에도 법인폰으로 전화오는거 행여 안받거나 놓치기라도하면 바로 고객불만 신고되죠 사람 미칩니다. 저도 실제로 평일은 22시~23시 퇴근은 부지기수였고 마감이라는 악마같은 존재때문에 월말에 주말에 토,일 다나와서 일한적있죠 웃긴건 나만나오는게 아니라 거의 그팀의 팀장포함 전직원.. 거기다가 손해율 신경써야하죠, 위장사고 잡아야죠, 입고율 맞춰야죠, 고객CS점수 신경써야죠 제일 짜증나는게 배당건 마감전에 팀목표에 맞게 쳐내야죠 제일 문제가 VOC나 민원 하나 걸렸다고하면 역적되죠.. 저도 여기 1년밖에 일못했지만 미친 초고강도 업무강도라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제가 입사한 몇해전에 동기가 전국에 50여명이었는데 현재 절반밖에 안남았습니다. (2~3년흘렀는데말이죠 실제로 퇴사율도 상당합니다.) 그리고 자회사다보니 모회사와 급여체계도 다르고 성과급파티도 모회사만 해당되고.. 자회사는 얄짤도없죠 딱한마디로 말하자면 보험사일할려면 원수사말고는 답이없습니다. 애초에 손사쪽에 정말 뜻이있고 전공이 자동차과거나 보험학과쪽아니면 발 안담그는걸 추천합니다.
2016-0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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